마이니치신문 2019년4월24일도쿄조간(東京朝刊) - 번역 [飜譯]/일한번역 [日韓飜譯]
[여록] 영화 「백・투・더・퓨쳐」에서 1955년의 과학자 더그는 마티에게 물었다. 「네가 미래로부터 온 증거는?」 「1985년의 대통령은 레이건이다」 「배우인? 그럼 부통령은 제리 루이스인가」
사족(蛇足)인데, 루이스는 50년대의 인기 코미디언, 레이건은 당시 헐리웃의 B급 배우였다. 그런 그가 미국 대통령이 된 뒤, 「만약 내가 배우가 아니었다면, 대통령으로서 잘 해나갔을지 어떨지 알 수 없다.」 라고 말했다.
혹시 그의 연기력의 도움을 받았는지, 그 후 「위대한 커뮤니케이터」라 불리며 국민에게 사랑을 받고, 냉전 종결의 주역도 된 레이건이었다. 그럼, 이쪽에서 태어난 코미디언 대통령은 그의 조국을 어디로 인도하게 되는 걸까.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의 결선투표에서 코미디언인 제렌스키씨가 7할 이상을 득표, 압승했다.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평범한 교사로부터 대통령이 되는 역을 연기하고, 드라마대로 정치 부패라던가 경제 정체에 대한 국민의 불만의 주관이 되어 당선한 것이다.
물론 정치경험은 없고, 수완도 미지수다. 그러나 그 「백지」 상태야말로, 국민에게는 「희망」으로 보인 모양이다. 텔레비전에서 팔린 캐릭터가 그대로 현실의 정치에 받아들여진 점으로는, 트럼프 현상의 우크라이나 판이라고나 할까.
주목의 대외정책에서는 친 유럽을 지키면서 러시아와의 대화 자세도 보인다. 유럽 러시아의 문명 경계국 숙명을 등에 업고, 산전수전 다 겪은 푸친씨와 대결하는 코미디언 대통령, 그의 연기력이 도움을 받는 장면이 있을 것인가.
* 毎日新聞2019年4月24日 東京朝刊
[余録] 映画「バック・トゥ・ザ・フューチャー」で1955年の科学者ドクはマーティに尋ねた。「君が未来から来た証拠は?」「1985年の大統領はレーガンだ」「俳優の? なら副大統領はジェリー・ルイスか」
蛇足(だそく)ながら、ルイスは50年代の人気コメディアン、レーガンは当時ハリウッドのB級俳優だった。その彼は米国大統領になった後、「もし私が俳優でなかったら、大統領としてうまくやっていけるかどうか分からない」と語っている
もしやその演技力が役立ったのか。その後「偉大なコミュニケーター」と呼ばれて国民に愛され、冷戦終結の立役者ともなったレーガンだった。では、こちらで生まれたコメディアン大統領は、その祖国をどこへ導くことになるのか
ウクライナ大統領選の決選投票でコメディアンのゼレンスキー氏が7割以上を得票、圧勝した。テレビドラマで平凡な教師から大統領になる役を演じ、ドラマ通りに政治腐敗や経済停滞への国民の不満の受け皿となっての当選である
もちろん政治経験はなく、手腕も未知数だ。しかしその「白紙」状態こそが、国民には「希望」に見えたらしい。テレビで売れたキャラクターがそのまま現実の政治に持ち込まれた点では、トランプ現象のウクライナ版というべきか
注目の対外政策では親欧州を守りつつロシアとの対話姿勢をも見せる。欧露の文明の境界国の宿命を背に負い、海千山千(うみせんやません)のプーチン氏と対決するコメディアン大統領、その演技力が役立つ場面はあるの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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