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니치신문 2018년9월7일    -   번역 [飜譯]/일한번역 [日韓飜譯]


[사설] 중고생의 인터넷 의존 확대 현상을 방치해서는 안된다
인터넷에 과도로 의존하는 중고생이 전국에 추계(推計) 93만명을 넘는다는 것이 후생노동성 연구반의 조사로 알았다. 2012년도에 실시한 전회 조사의 51만명에서 거의 배로 증가됐다.
스마트폰에 따른 온라인게임이라던가 회원제 교류사이트(SNS)의 보급이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성적의 저하뿐만 아니라 수면 장해、히키꼬모리(은둔 형 외톨이)、폭력 등으로 이어지는 수도 있다. 현상을 방치하지 말고, 사회전체에서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연구반은 전국의 중고생들 6만여명에 대해 조사를 했다. 「인터넷을 그만두려고 했으나 잘 되지 않았다」 「중요한 인간관계를 망쳤다」 등 8개 항목에서 5이상 해당하는 사람을 인터넷 의존으로 자리 메김 했다.
중학생 남자의 10.6%、여자의 14.3%、고교생 남자13.2%、여자18.9%가 해당되었다. 스마트폰 보급이 의존증 중고생을 급증시키고 있는 상황을 엿볼 수 있다. 폐해(弊害)로는 「성적 저하」 「앉아 졸기」 「지각」 「친구와의 트러블」의 순이 많았다.
금번 조사에서는 대상이 되지 않았으나, 초등학생이나 유아(幼児)의 스마트폰 사용도 늘고 있다. 인터넷 의존은 보다 저연령화(低年齢化)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2011년에 국내 최초의 「인터넷 의존 외래」를 개설한 국립병원 기구를 개설한 국립병원 기구 구리하마의료센터(久里浜医療センター)에는 연간 약 1500명의 인터넷 의존증 환자가 수진(受診)한다. 약 70퍼센트가 미성년으로, 대부분 온라인게임에 빠져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성을 담당하는 기능이 저하되고, 「알고 있어도 잘 되지 않는다.」 는 환자도 있다.  아침에 일어날 수 없다, 물건에 잘 부디친다、망가뜨린다, 가족에게 폭력을 휘두른다--등의 증상도 나타난다고 한다.
 게임 장애는. 세계보건기관(WHO)이 6월, 새로운 병으로써 국제질병으로 분류, 내년 5월의 총회에서 정식 결정할 전망이다. 질병이라고 하는 것으로써 치료법 확립에 연결된다고 기대되나, 게임업계로부터는 반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우선은 가족이 예방에 임해야 할 것이다. 정보기관을 사용할 때는 밤 9시 이후라던가, 식사할 때 스마트폰은 만지지 않도록 하는 등. 부모자식 간에 규칙을 정해놓을 필요가 있다.
심야에는 미성년이 게임에 접근할 수 없게 하는 규제도 검토해야 하지 않을는지. 정부는 조급히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毎日新聞 2018年9月7日 
[社説] 中高生ネット依存が拡大 現状を放置してはならぬ
 インターネットへ過度に依存する中高校生が全国で推計93万人に上ることが厚生労働省研究班の調査で分かった。2012年度に行った前回調査の51万人からほぼ倍増した。
 スマートフォンによるオンラインゲームや会員制交流サイト(SNS)の普及が影響したとみられる。成績の低下だけでなく睡眠障害、ひきこもり、暴力などにつながることもある。現状を放置せず、社会全体で深刻に考えるべきである。
 研究班は全国の中高生ら計6万人余について調べた。「ネットをやめようとしたがうまくいかなかった」「大切な人間関係を台無しにした」などの8項目で5以上当てはまる人を、ネット依存と位置付けた。
 中学男子の10・6%、女子の14・3%、高校男子13・2%、女子18・9%が該当した。スマホ普及が依存症の中高生を急増させている状況がうかがえる。弊害では「成績低下」「居眠り」「遅刻」「友達とのトラブル」の順に多かった。
 今回の調査では対象となっていないが、小学生や幼児のスマホ使用も増えている。ネット依存はより低年齢化しているとみるべきだろう。
 11年に国内初の「ネット依存外来」を開設した国立病院機構久里浜医療センターには年間約1500人のネット依存症の患者が受診する。約7割が未成年で、ほとんどがオンラインゲームにのめり込んでいる状態という。
 理性をつかさどる機能が低下し、「わかっていてもうまくできない」患者もいる。朝起きられない、物に当たる、壊す、家族に暴力をふるう--などの症状も表れるという。
 ゲーム障害は、世界保健機関(WHO)が6月、新たな病気として国際疾病に分類し、来年5月の総会で正式決定する見通しだ。疾病とされることで治療法の確立につながると期待されるが、ゲーム業界からは反発の声も上がっている。
 まずは家族で予防に取り組むべきだろう。情報機器を使う際は、夜9時以降や食事の時にスマートフォンは触らないようにするなど、親子でルールを決めておく必要がある。
 深夜は未成年がゲームにアクセスできないような規制も検討すべきではないか。政府は早急に対策を講じなければならな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