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가을 시 2편   -   번역 [飜譯]/韓日飜譯 [한일번역]

內藏山紅葉 : テジュ

明日にはれる

てくれ

 

明日にはれる

一緒てくれ

 

山全体がまるごときて

はげしく姿

 

すべてえきれぬこの

しみを

 

내장산 단풍 나태주

내일이면 헤어질 사람과

와서 보시오,

 

내일이면 잊혀질 사람과

함께 보시오,

 

왼 산이 통째로 살아서

가쁜 숨 몰아 쉬는 모습을.

 

다 못 타는 이 여자의

슬픔을 


日差朴勞解

日差しがすごくいので

唐辛子って

土庭げていた唐辛子

水分いつつ透明,

青空高した洗濯物

らすがまぶしい.

秋陽がすばらしくて

かにれを

しみを

ついた欲望 

透明かれる 

きて々を 

 

가을볕 박노해

가을볕이 너무 좋아

고추를 따서 말린다

흙마당에 널어놓은 빨간 고추는

물기를 여의며 투명한 속을 비추고

높푸른 하늘에 내걸린 빨래가

바람에 몸 흔들어 눈 부시다

가을볕이 너무 좋아

가만히 나를 말린다

내 슬픔을

상처난 내 욕망을

투명하게 드러나는

살아온 날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