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가을시 2편 번역 - 번역 [飜譯]/韓日飜譯 [한일번역]
* 秋の香り : 金顯承
南の方では
果樹園の林檎が熟れる香り
西側では夕焼けが燃える香り...
山上には枯れ草の香り,
野原には薔薇などが萎える香り...
貴方には去る香り,
私には涙のような酒の香り
すべての肉体は去ってしまっても
豊かな香りの名で残る
傷付いて美しい物等よ
高く深い空のような者等よ...
* 가을의 향기 : 김현승
남쪽에선
과수원의 임금林檎이 익는 냄새
서쪽에선 노을이 타는 내음 ...
산 위에 마른 풀 향기,
들가엔 장미들이 시드는 향기 ...
당신에겐 떠나는 향기,
내게는 눈물과 같은 술의 향기
모든 육체는 가고 말아도
풍성한 향기의 이름으로 남는
傷하고 아름다운 것들이여
높고 깊은 하늘과 같은 것들이여...
*秋の聽聞會 - 羅ホヨル
すこし汚れた人が
汚れすぎた人を叱ります
もう少しきれいにならないかと,
無器量な人が
より不細工な人をあざ笑います
もう少し美しくならないかと
がやがやさわぐ姿が
井戸の中の蛙みたいです
* 가을 청문회 – 나호열
조금 더러운 사람이
많이 더러운 사람을 야단칩니다
좀더 깨끗해질 수 없냐고,
오글오글 떠드는 모슴이
우물 안의 개구리 같습니다
'번역 [飜譯] > 韓日飜譯 [한일번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poem] 10월 : 오세영 (0) | 2019.10.01 |
---|---|
*京鄕新聞 : 2019年9月23日 (0) | 2019.09.29 |
[poem] 夏の日記·1 : 李海仁修女・詩人 (0) | 2019.08.11 |
*京鄕新聞 : 2019年7月29日 (0) | 2019.08.01 |
*東亞日報 2019年7月6日 (0) | 2019.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