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숲 : 初夏の森 - 박인걸목사   -   번역 [飜譯]/韓日飜譯 [한일번역]

여린 갈잎이           らかい
미풍에 하늘거리고        微風らぎ
이름 모를 잡초들        らぬ雑草等
짙은 향을 풍기는        りをわす

초여름 숲에 누우면       初夏たえると 
몸은 구름 위로 뜨고        かび
마음은 무아(無我)        無我
()인간으로 돌아간다    原人間

()은 인간을          人間
숲에서 빚었으리       ったろう   
보드란 흙에           らかな 
풀잎 향을 섞었으리       草葉りをぜたろう

숲에만 오면           れば 
순한 양이 되고           おとなしいになり
어머니 품보다 더 편안해      よりもっとらか
언젠가 영원히 돌아갈 품        何時永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