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신문 2018년7월10일 - 일반상식 [一般常識]
[사설] 서일본(西日本) 호우 피재자의 구원과 복구를 서두르도록
넓은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재해다. 정부와 자치단채는 피재상황 파악과 생활기반의 복구를 서두르지 않으면 안 된다.
기록적인 호우가 서일본의 각지를 습격했다. 하천의 범람이 이어지고, 산사태가 일어났다.
흙탕물과 토사가 가옥들을 집어삼켰다. 사망자는 이미 100명이 넘었다. 행방불명자도 많다.
기상청은 금번, 각지에 큰비 특별 경보를 내고 최대한의 경계를 호소하고 있었다. 자치단체도 피난권고・지시를 내놓았다. 대상자수는 한 때 800만명을 넘었다. 그런데도, 예상을 웃도는 속도로 사태는 악화되고, 피해가 확대됐다.
어디까지 광범위하게 피재하고 있는가. 전모는 아직 알 수 없다. 강물에 흘러간 주민이 있다. 토사로 무너진 주택에 갇힌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오카야마켕 구라시키시 마비쵸(岡山県倉敷市真備町)에서는, 하천의 제방이 무너져, 대규모의 침수를 당했다. 지붕에까지 올라가 도움을 기다린 주민도 많다.
이토가오리(伊東香織) 시장은, “침수된 건물에 얼마만큼의 사람이 남겨져 있는지 파악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호우의 맹위를 이르는 말이다.
수색은 난항하고 있다. 정부와 자치단체는 전력을 다해 구조・구원에 임했으면 한다.
다리가 무너지고 도로가 절단되었다. 수도와 가스, 전기 등의 인프라도 끊어졌다. 비가 그치고, 혹서를 마지하고 있는 지역도 있다.
위생환경의 악화가 염려된다. 피재자라던가 구원활동에 임하는 사람들의 열중증(熱中症)에도 경계를 게을리 해선 안 된다.
정부는, 신속한 구원활동을 지원하는 재해구조법과, 자택의 재건을 도와주는 피재자 생활재건지원법의 적용을 결정했다. 피재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의 정비가 중요하다.
음료수나 식료품, 기저귀 등의 생활필수품도 충분히 보내주지 않으면 안 된다. 업무에 쫓기는 피재 자치단체에 이 이상의 부담을 주지 않도록 배려가 불가결하다.
피재지에서의 요망이 없더라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물자를 정부가 신속히 전달한다. 2016년의 구마모토(熊本) 지진에서 채용한 「푸쉬형」 지원을 원활하게 추진해야 한다.
히로시마현(広島県)은 이미 지반이 물러서 과거에도 큰비로 사면이 무너졌다. 이번에도 토사붕괴가 일어났다. 교훈은 어디까지 살아있었나. 재해 대책은 항상 재고가 요구된다.
지금부터 본격적인 태풍 시즌을 맞이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살고 있는 장소의 수해 해저드 맵(hazard map : 지진등 재해발생시의 긴급 대피 경로도)을 토대로 위험도를 파악한다. 그런 다음, 빗나가더라도 여유를 가지고 피난한다. 내 몸을 지키는 행동을 새삼 확인했으면 한다.
讀賣新聞 2018年7月10日
[社説] 西日本豪雨 被災者の救援と復旧を急げ
広い地域で同時多発的に起きた災害である。政府と自治体は、被災状況の把握と生活基盤の復旧を急がねばならない。
記録的な豪雨が西日本の各地を襲った。河川の氾濫が相次ぎ、土砂崩れが起きた。
泥水や土砂が、家々をのみ込んだ。死者は、既に100人を超えた。行方不明者も多い。
気象庁は今回、各地に大雨特別警報を出し、最大級の警戒を呼びかけていた。自治体も避難勧告・指示を出した。対象者数は一時、800万人を超えた。それでも、予想を上回る速度で事態は悪化し、被害が拡大した。
どこまで広範囲に被災しているのか。全貌ぜんぼうは未いまだに分からない。川に流された住民がいる。土砂で壊れた住宅に閉じこめられた人も少なくないだろう。
岡山県倉敷市真備町では、河川の堤防が決壊し、大規模な浸水に見舞われた。屋根まで上って助けを待った住民も多い。
伊東香織市長は、「水没した建物に、どれくらいの人が取り残されているか把握できていない」と述べた。豪雨の猛威を物語る。
捜索は難航している。政府、自治体は全力を挙げて救助・救援に当たってもらいたい。
橋が崩れ、道路が寸断された。水道やガス、電気などのインフラも途絶えた。雨が上がり、猛暑に見舞われている地域もある。
衛生環境の悪化が心配だ。被災者や救援活動に携わる人たちの熱中症にも警戒が怠れない。
政府は、迅速な救援活動を支援する災害救助法と、自宅の再建を助ける被災者生活再建支援法の適用を決めた。被災者が安心できる環境の整備が大切だ。
飲料水や食料、おむつなどの生活必需品も、十分に届けねばならない。業務に追われる被災自治体に、これ以上の負担をかけないよう、配慮が不可欠である。
被災地から要望がなくても、必要と考えられる物資を政府が速やかに届ける。2016年の熊本地震から採用した「プッシュ型」支援を円滑に進めるべきだ。
広島県は概して地盤が脆もろく、過去にも大雨で斜面が崩れている。今回も土砂崩れが起きた。教訓はどこまで生かされたのか。災害対策は常に見直しが求められる。
これから、本格的な台風シーズンを迎える。一人ひとりが、住んでいる場所の水害ハザードマップを基に、危険度を把握する。その上で、空振りでも、余裕を持って避難する。我が身を守る行動を改めて確認し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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