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聲人語 2012년11月20日(火)부 - 번역 [飜譯]/일한번역 [日韓飜譯]
신문지상에 실린 단 두줄의 칭찬이 무명이었던 화가를 격려, 부동의 존재로 이끌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크로드 그림으로 알려진 고 히라야마이쿠오(平山郁夫)씨는 20대말 무렵 신체의 악화를 참아내면서 [불교 전래]를 그려 일본미술원전에 출품했다. 며칠 후, 고명한 미술평론가였던 가와키타미치아키(河北倫明)의 원전 평이 신문에 실렸다. 기사 말미에 [야릇한 맛이 있다]고만 칭찬했다. 히라야마씨는 환희했다. 몇번이나 읽고 또 읽으면서 스스로를 북돋으며 그림을 그렸다. [권투로 말하자면 다운 직전에 살아났다]면서.
그 두줄이 없었던들 후의 빛나는 그림 작업은 없었을지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면 칭찬은 중요한 것이다. 실제로, 칭찬을 받음으로써 운동기능이 향상된다고 한다.
일본 과학자 그룹이 얼마 전에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실제로 키보드 치는 스피드로 조사 했다. 첫회를 다 치고 난 다음 칭찬받은 사람들은 2회의 결과가 20 퍼센트 이상 올랐다. [칭찬하여 늘인다]라는 과학적 타당성을 보여줬다고 그룹은 분석하고 있다.
인간의 뇌는 칭찬 받는 것을 보수로 느낀다고 한다. 히라야마씨와 키보드의 실험은 동떨어진 것 같으나 뿌리는 같을 것이다. 예술도 일상생활도 모두 사람의 행위이다.
[세번 꾸중하고 다섯번 칭찬하고, 일곱번 가르치면서 아이를 키운다] 라는 말이 있다 그럴듯한 조처라고나 할까, 중학생도 부모에게 칭찬을 많이 받는 아이는 자기부정감이 낮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능숙한 칭찬에 능숙한 질타. 누구나가 그러기를 바라는데, 글쎄....
2012年11月20日(火)付
新聞紙上のたった2行のほめ言葉が、無名だった画家を励まして、押しも押されもせぬ存在に導いた話がある。シルクロードの絵で知られる故平山郁夫さんは20代の終わり、体調の悪化をおして「仏教伝来」を描き、日本美術院展に出品した▼数日して、名高い美術評論家だった河北倫明の院展評が新聞に載る。記事の末尾で「おもしろい味がある」とだけほめていた。平山さんは歓喜する。何度も読み返しては、励みにして描き続けた。「ボクシングでいえばダウン寸前に救われた」と▼その2行がなければ、のちの輝かしい画業はなかったかもしれない。そう思えば、ほめる言葉は大切だ。実際のところ、ほめられることで運動技能は向上するのだという。日本の科学者グループが先ごろ実験の結果を発表した▼キーボードを打つ速さで調べた。1回目を打ち終わった後にほめられた人たちは、2回目の結果が20%上昇した。「ほめて伸ばす」ことの科学的な妥当性が示されたと、グループは分析している▼人間の脳は、ほめられることを報酬と感じ取るそうだ。平山さんとキーボードの実験は、かけ離れているようだが根は同じだろう。芸術も日常生活も、なべて人の営みである▼「三つ叱って五つほめ七つ教えて子は育つ」などと俗言にいう。なかなかの塩梅(あんばい)と言うべきか、中学生も、親にほめられることの多い子は自己否定感が低いという調査結果がある。ほめ上手にして叱り上手。誰もそうありたいと願うところだが、さ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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