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寶13號 : 無爲寺極樂殿 - 무위사 극락전 - 민속문양 [民俗紋樣]
國寶13號 : 無爲寺極樂殿
位置 : 全南康津郡城田面月下里1174
時代 : 朝鮮時代
無爲寺は、新羅眞平王39年(617年)、元曉大師により觀音寺という名で最初に
建てた寺で, 数回に渡り補修工事が行われるなかで名が無爲寺と変った.
この寺で一番古い建物の極樂殿は、世宗12年(1430年)に建築されたもので,
前面3間·側面3間の大きさから成る. 屋根は側面で見ると人の字に見える切妻屋根で,
屋根の軒を支えるため組み立てた構造の粧飾が柱の上部にだけあり、簡潔ながらも
美しい彫刻は、当時代の洗練された技法を私たちに見せてくれる.
元は極樂殿の中に阿弥陀三尊佛と29点の壁畵があったが, 現在は佛像の後面に
大きな画像一つだけを残し、28点は保存閣で保管されている.
この壁畵には傳說がある。極樂殿が完成された時、一人の老人が現れ
49日間この法堂のなかを覗いてはならぬとだめを押し法堂に入ったという.
49日目になる日寺の住職が約束を破り、扉に穴をあけてこっそり中を覗くと,
最後の画になる觀音菩薩の瞳を描いていた一羽の青鳥が、筆をくわえたま
何処かに飛び去ったという.
と言うわけであろうか, 今も画の中の觀音菩薩には瞳が無い.
この建物は、曲線材料をふんだんに使用した高麗後期の建築にたいし,
直線材料を使い、簡潔ながらも均衡の取れた仕組みになっており、
朝鮮初期の樣式をしっかりと整えた建物として注目を浴びている.
국보13호 : 무위사극락전(無爲寺極樂殿)
위치 :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1174 무위사
시대 : 조선시대
무위사는 신라 진평왕 39년(617)에 원효대사가 관음사라는 이름으로 처음 지은 절로,
여러 차례에 걸쳐 보수공사가 진행되면서 이름도 무위사로 바뀌게 되었다.
이 절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인 극락전은 세종 12년(1430)에 지었으며, 앞면 3칸·
옆면 3칸 크기이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에만 있으며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조각이 매우 세련된 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극락전 안에는 아미타삼존불과 29점의 벽화가 있었지만, 지금은 불상 뒤에 큰 그림
하나만 남아 있고 나머지 28점은 보존각에서 보관하고 있다.
이 벽화들에는 전설이 전하는데, 극락전이 완성되고 난 뒤 한 노인이 나타나서는
49일 동안 이 법당 안을 들여보지 말라고 당부한 뒤에 법당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49일째 되는 날, 절의 주지스님이 약속을 어기고 문에 구멍을 뚫고 몰래 들여다 보자,
마지막 그림인 관음보살의 눈동자를 그리고 있던 한 마리의 파랑새가 입에 붓을 물고는
어디론가 날아가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그림속 관음보살의 눈동자가 없다.
이 건물은 곡선재료를 많이 쓰던 고려 후기의 건축에 비해, 직선재료를 사용하여
간결하면서 짜임새의 균형을 잘 이루고 있어 조선 초기의 양식을 뛰어나게 갖추고 있는
건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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