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明日 : 与謝野晶子 - 번역 [飜譯]/일한번역 [日韓飜譯]
내일 : 요샤노아키꼬(与謝野晶子)
내일이여, 내일이여,
그대는 나의 앞에 있는
아직 밟지 않은 미래의
불가사의의 길이다.
아무리 괴로운 날에도, 나는
당신을 동경하면서 노력하고
아무리 즐거운 날에도, 나는
당신을 원해 춤춘다.
내일이여, 내일이여,
죽음과 굶주림에 쫓기며 걷는 나는
때때로 당신에게 실망한다.
그대가 곧 평범한 오늘로 변해,
회색을 한 어제로 되어가는 걸
늘, 늘 나는 원망하고 있다.
그대야말로 사람을 낚는 좋은 향기의 미끼다,
빛을 닮은 연기라고 저주하는 일마저 있다.
하지만, 나는 그대를 부탁하면서
잔치 전날 밤의 아이처럼
「내일이여, 내일이여」라고 노래한다.
내 앞에는
아직도 아직 새로운 무한의 내일이 있다.
혹시, 그대가 눈물을, 후회를, 사랑을,
이름을, 환락을, 무엇을 가지고 온다고 해도
그대야말로 오늘의 나를 끄는 힘인 것이다
明 日
ー与謝野晶子ー
明日(あす)よ、明日よ、
そなたはわたしの前にあって
まだ踏まぬ未来の
不可思議の路(みち)である。
どんなに苦しい日にも、わたしは
そなたに憬(こ)がれて励(はげ)み、
どんなに楽(たのし)い日にも、わたしは
そなたを望んで踊りあがる。
明日よ、明日よ、
死と飢(うえ)とに追われて歩くわたしは
たびたびそなたに失望する。
そなたがやがて平凡な今日(きょう)に変り、
灰色をした昨日(きのう)になってゆくのを
いつも、いつもわたしは恨んで居る。
そなたこそ人を釣る好(よ)い香(におい)の餌(えさ)だ、
光に似た煙だと咀(のろ)うことさえある。
けれど、わたしはそなたを頼んで、
祭の前夜の子供のように
「明日よ、明日よ」と歌う。
わたしの前には
まだまだ新しい無限の明日がある。
よしや、そなたが涙を、悔(くい)を、愛を、
名を、歓楽を、何(なに)を持って来ようとも
そなたこそ今日のわたしを引く力であ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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