冠服函, 冠筒 - 관복함, 갓통

                                

                                                  

民俗遺物 :  冠服函  
材質 : 樹木
大きさ；  横 69.5 cm / 縦 44.3 cm / 高さ 42 cm  

冠服函は文武百官の官服類を保管するための用途で製作された箱で
'冠帶函'とも言われる.
直六面體の冠服函と冠入れ(紗帽函)を別に製作し、重ね附けにした形だが,
冠服と冠帽と共に裝身具一切を一緒に保管出来るように作られた物もある.
この冠服函は婚禮の際に纏う儀式服裝の保管にも使用されており,
後代のものは婚禮用冠服函が多い.

冠服は朝鮮時代の官吏の品階を示す衣服で, 長さがながく、色色な裝身具を附けて
着用した. 帽子の一種である紗帽と冠帽, ベルトと言える帶と綬, 品階表示として
胸と背の部分に付着された胸背, 足首が長い靴, 牌と笏などがあった。
なお函の堅固性が冠服保管に影響をあたえるため、冠服函に裝飾を附けるとか
皮を付け加え補强したりし, 扱い易いように把っ手を附着した.

この遺物は直六面體の函に冠帽を入れられる筒が附いている.
木材の上に紙を張り油を染み込ませ、前の所に藥果形蝶番で裝飾されている.

민속유물 :  관복함  
재질 : 나무
크기  가로 : 69.5 cm / 세로 : 44.3 cm / 높이 : 42 cm  
용도기능 : 의(衣) 관/복함(冠/服函) 관/복함(冠/服函) ()  

관복함은 문무백관(文武百官)의 관복류(官服類)를 보관하기 위한 용도로 제작한
상자로서 '관대함'이라고도 한다.
직육면체의 관복함과 갓함(사모함)을 각각 따로 제작하여 덧붙인 형태인데,
관복과 관모를 비롯하여 장신구 일체를 함께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든 것도 있다.
이 관복함은 혼례 때의 의식 복장을 보관하는 데에도 사용되었는데, 후대의 것은
혼례용 관복함이 많다.
관복은 조선시대 관리들의 품계(品階)를 나타내던 의복으로서, 길이가 길며
많은 장신구를 곁들여 착용했다. 모자의 일종인 사모(紗帽)와 관모(冠帽), 허리띠인
대(帶)와 수(綬), 품계의 표시로 가슴과 등 부분에 부착했던 흉배(胸背), 발목이 긴
신발인 화(靴), 패(牌)와 홀(笏) 등이 있다.
또한 함의 견고성이 관복 보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관복함에 장식을 하거나
가죽으로 덧대어 보강하기도 하였으며, 다루기 편리하도록 양쪽에 손잡이를 부착하였다.

이 유물은 직육면체의 함에 관모를 넣을 수 있는 통이 붙어 있다.
나무판 위에 종이를 붙이고 기름을 먹였다. 앞에는 약과형 경첩으로 장식하였다.

       

             

民俗遺物 : 冠筒(筒入れ)  
材質 ： 樹木
大きさ : 高さ/22 cm,  幅/42 cm  

冠筒は朝鮮時代の士大夫の代表的冠帽である＇カッ(笠)＇を入れて保管した筒である.
朝鮮時代は衣冠をたいへん貴重に考えたため、使用しない時は冠筒にいれて保管した。
冠筒の形は大きく二つに分けられるが, ＇カッ＇の形を手本にして作ったものと
＇カッ＇の形にこだわらず, 大体の形と大きさを考えて作った物がある。
冠筒は主に紙と樹木などを材料として作られたが、骨組み無しで、分厚い紙を幾重も張り
表面に卍字紋などの模様を入れたり、赤い色を塗って裝飾を施したりしたのもある.
冠筒に紐をつけ壁に掛けるとか、天井にぶら下げたり, 欌籠の上など高いところに
保管したものだが、華麗に装飾された冠筒は部屋飾りの役割も果した.

민속유물 : 갓통(갓집)  
재질  나무
크기 : 높이/22 cm,  너비/42 cm  
용도기능 : 갓집(갓집)  

갓통은 조선시대 사대부의 대표적인 관모(冠帽)인 갓을 넣어 보관하던 통이다.
조선시대에는 의관(衣冠)을 매우 소중하게 여겼으므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갓통에 넣어 보관하였다.  
갓통의 형태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갓의 형태를 본 따 만든 것과
갓의 모양과는 상관없이 대개 보관할 갓의 모양, 크기에 맞게 만들어졌다.
갓통은 주로 종이·나무 등을 재료로 하여 만들었는데 골격 없이 두꺼운 종이를
여러 겹 발라 표면에 만자(卍字)문 등으로 무늬를 넣거나 붉은 칠을 하여
장식을 물린 것도 있다.
갓통에 끈을 달아 벽에 걸거나 천장에 달아놓기도 하고, 장롱 위 등 높은 곳에
보관하였으며, 화려하게 꾸며진 갓통은 방안 치레의 구실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