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寶第23號: 佛國寺靑雲橋白雲橋 - 민속문양 [民俗紋樣]
國寶第23號: 佛國寺靑雲橋白雲橋
所在地: 慶北慶州市進峴洞15 佛國寺
時代: 統一新羅時代
なだらかな吐含山の山並みを切りひらき、石壇の高臺を南向に造りその上に
寺を建築したのが佛國寺で, 石壇の前面二カ所に石梯を架設して堂塔へ
上がれるようにした。この東側の二段石梯の下側を靑雲橋, 上の方を白雲橋と呼ぶ.
全33階段から成るが, 33という数字を佛敎ではいまだ仏の境地に到れない
33種の段階を意味する. 言わば橋を通じてそれを悟ろうとする ‘希望の橋’,
‘喜びと祝福の橋’といった表現意志であろう.
下が17段の靑雲橋、上が16段の白雲橋で, 靑雲橋を靑年の姿, 白雲橋を
白髪の老人の姿に喩えることで人生を象徵するとも言われる.
階段を橋の形に造った独特な構造で, 上がる傾斜面を45°度に構成して精巧に仕上げた.
橋の下は虹のようなアーチ形になっており、直線で固い感じを受けた視線を
生動感を伴うソフトな感じに移させる.
石築の下の方に池があったと伝え, 今も階段の左側に水が落ちるように造られた
裝置が残っているが、ここから水が落ちると滝のように砕けるしぶきで
虹が立った言われ, さぞすばらしい眺めの佛國寺であったろうと容易に想像できる.
統一新羅, 景德王10年(751)に造られたとみられるが, 新羅時代の橋としては唯一に
完全な形態で残っている、非常に貴重な遺物である.
なお, 虹の形に成された橋の下部分は、わが国の石橋や城門で見られる半円アーチ模様の
虹霓橋構築の原点といえる重要な資料になっ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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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제23호: 불국사청운교백운교 (佛國寺靑雲橋白雲橋)
소재지: 경북 경주시 진현동 15 불국사
시대: 통일신라시대
토함산(吐含山)에서 뻗어 내려오는 한 줄기를 잘라 남향으로 석단(石壇)을 만들어
고대(高臺)를 이루고 불국사를 세웠는데, 이 석단 앞면 두 곳에 석제(石梯)를 가설하여
당탑(堂塔)에 오르도록 되어 있다. 곧, 동쪽에 있는 2단의 석제(石梯)가 이것인데,
밑의 것을 청운교(靑雲橋), 위의 것을 백운교(白雲橋)라 한다.
전체 33계단으로 되어 있는데, 33이라는 숫자는 불교에서 아직 부처의 경지에 이르지 못한
33가지의 단계를 의미한다. 즉, 다리를 통해 깨달음에 다다르고자 하는 ‘희망의 다리’,
‘기쁨과 축복의 다리’로의 표현의지인 것이다. 아래로는 17단의 청운교가 있고
위로는 16단의 백운교가 있는데, 청운교(靑雲橋)를 푸른 청년의 모습으로,
백운교(白雲橋)를 흰머리 노인의 모습으로 빗대어 놓아 인생을 상징하기도 한다.
계단을 다리형식으로 만든 특이한 구조를 하고 있으며, 오르는 경사면을 45°각도로
구성하여 정교하게 다듬었다. 다리 아래는 무지개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직선으로 딱딱해졌던 시선을 부드럽고 생동감있게 풀어주고 있다.
다리가 있는 석축 아래쪽으로 연못이 있었다고 전하는데, 지금도 계단 왼쪽에
물이 떨어지도록 만들어 놓은 장치가 남아 있다. 이곳에서 물이 떨어지면 폭포처럼
부서지는 물보라에 의해 무지개가 떴다고 전하고 있어, 무척이나 아름다웠을
옛 불국사를 그려보게 된다.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에 세워진 것으로 보이며, 신라시대의 다리로는 유일하게
완전한 형태로 남아있는 매우 귀중한 유물이다. 또한, 무지개모양으로 이루어진
다리 아래부분은 우리나라 석교나 성문에서 보여지는 반원아치모양의 홍예교(虹霓橋)의
시작점을 보여주고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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