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說] 国家痲痹前に病床拡大し医療陣総動員体制準備すべきだ   -   번역 [飜譯]/韓日飜譯 [한일번역]

*朝鮮日報  : 2020225

大邱一帯医療システムがなっかしく維持されている. 医師看護婦等獻身しているが物資·人力不足医療陣隔離事態續出医療システムに過負荷がかかっている. 24日現在慶北大病院応急医学課敎授74隔離されたし大邱カトリック大病院医療陣8名確診, 60自家隔離された. 19には大邱地域上級病院四同時一時閉鎖されコロナよりもっと重症患者達治療けられない事態がった.

中国武漢患者35000, 死亡者2000たのは医療施設医療人力絶対不足, 患者達診療けずに大擧放置された. 病院された感染者達まりつつ家族達にウイルスをめるになる. 病院入院したといっても診療システムが崩壞されると病院疾病拡散震源地になる.

問題はコロナが都市きくがる可能性いとの. 24日釜山だけで22確診判定患者38びた. 専門家等現在大邱中心拡散趨勢2次頂点, ここでれて3次大量拡散けば数千名單位患者可能性があると警告している.

武漢コロナは經驗していない特性せる. 潛伏期38にもなる患者たし, 退院した患者陽性反応, ·検査陰性だがぶんべんでは陽性たし, 無症狀狀態でも伝染立証され, 空気伝染可能性もある. 美国ではコロナウイルスがサスより人間細胞20りつくとの硏究結果発表された. 過去経験知識対応したならばきな失敗直面することも出来.

我等人口密度全国一日生活圈. 都市間往來がどのより活発. 中国武漢封鎖以前春節(年始)にして500万名都市からして全国感染させた. 大邱·慶北防疫集中するらず, コロナが都市等きく拡散されないようにする重要. 危機対応最高水準である深刻段階げるからには防疫当局不必要異動抑制,集団行事当分間防ぐべきだ.

確診者訪問した国会一時閉鎖された. 隔離された軍人8000えた. 裁判まった. 警察·檢察でも確診者出始めた. 国家基本機能麻痹する危険がある. そのような最悪状況がねばならぬ. からでも中国った外国人入国遮断, 国民移動最小化するべきだ. 都市等もコロナがったてふためいては医療施設, 物資, 人力確保不可能かもれない.  

時急なのは多数確診者場合, 分離治療出来圏域別據点病院指定しておく. それでこそ旣存患者等一時病院, コロナ隔離治療執中することが出来. それに診療人力確保体制えるべきだ. 武漢野戦病院13所建てた. 美国空軍飛行場等患者受容施設確保した. 々もこの感染病対備施設等準備してくべきだ. 何千億, 何兆円使買票用ポピュリズムよりぐっと貴重仕事である. 

[사설] 국가 마비 에 병상 확대 의료진 총동원 체제 준비해야 한다

*조선일보 : 2020.02.25

대구 일대 의료 시스템이 위태롭게 유지되고 있다. 의사·간호사들이 헌신하고 있지만 물자·인력 부족과 의료진 격리 사태 속출로 의료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고 있다. 24일 현재 경북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7명 가운데 4명이 격리됐고 대구가톨릭대병원도 의료진 8명 확진, 60명은 자가 격리됐다. 지난 19일엔 대구 지역 상급병원 4곳이 동시에 일시 폐쇄돼 코로나보다 더 급한 중증 환자들이 치료받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중국 우한에서 환자가 35000, 사망자가 2000명이나 나온 것은 의료 시설과 의료 인력 절대 부족으로 환자들이 진료받지 못하고 대거 방치됐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밀려난 감염자들은 집에 머무르며 가족들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리게 된다. 병원에 입원했다 하더라도 진료 시스템이 붕괴되면 병원은 질병 확산의 진원지가 된다.

문제는 코로나가 다른 도시들로 크게 퍼져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24일 부산에서만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환자가 38명으로 늘었다. 전문가들은 대구 중심의 현재 확산 추세가 '2차 정점'이며, 여기서 둑이 다시 터져 '3차 대량 확산'으로 이어지면 수천명 단위 환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우한 코로나는 경험해보지 못한 특성을 보인다. 잠복기가 38일이나 되는 환자가 나왔고, 퇴원한 환자가 다시 양성 반응을 보이고, ·목 검사는 음성인데 분변에선 양성으로 나오고, 무증상 상태에서도 전염이 입증됐고, 공기 전염 가능성도 있다. 미국에선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스보다 사람 세포에 20배 더 잘 달라붙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과거 경험 지식으로 대응했다가는 큰 실패에 직면할 수 있다.

우리는 인구밀도가 높고 전국이 일일 생활권이다. 도시 간 왕래가 어느 나라보다 활발하다. 중국에서도 우한 봉쇄 이전 춘제()를 앞두고 500만명이 도시를 빠져나가 전국을 감염시켰다. 대구·경북 방역에 집중하는 것 못지않게 코로나가 다른 도시들로 크게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기 대응을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끌어올린 만큼 방역 당국이 불필요한 사람 이동을 억제하고 집단 행사는 당분간 막아야 한다.

확진자가 방문한 국회가 일시 폐쇄됐다. 격리된 군인이 8000명을 넘었다. 재판이 멈췄다. 경찰·검찰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했다. 국가의 기본 기능이 마비될 위험이 있다. 그 최악의 상황으로 가기 전에 막아야 한다. 지금이라도 중국을 거친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국민의 이동을 최소화해야 한다. 다른 도시들도 코로나가 덮친 다음 허둥지둥해서는 의료 시설, 물자, 인력 확보가 불가능할 수 있다.

가장 시급한 것은 다수 확진자가 나올 경우 분리 치료할 수 있는 권역별 거점병원을 지정해두는 일이다. 그래야 기존 환자들을 일시에 다른 병원으로 옮기고 코로나 격리 치료에 집중할 수 있다. 그에 따른 진료 인력 확보 체제도 갖춰야 한다. 우한은 야전병원을 13곳 지었다. 미국은 공군 비행장 등에 환자 수용 시설을 확보했다. 우리도 이런 감염병 대비 시설들을 준비해둬야 한다. 몇천억, 몇조원씩 쓰는 매표용 포퓰리즘보다 훨씬 값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