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니치신문 2019년9월14일:도쿄조간(東京朝刊) - 일반상식 [一般常識]
한국으로부터 방문하는 관광객이 격감하고 있다.
일본 정부 관광국에 따르면, 7월의 한국인 방일객은 전년 같은 달에 비해 7・6%나 격감했다. 일본에 따른 대한 수출 규제의 반발이 주요 원인인 것이다.
한국에서는 12일부터 추석 연휴에 들어갔는데, 금년은 동남아시아 등으로 향한 사람이 많은 모양이다. 작년까지는 도쿄나 오사카, 후쿠오카가 여행장소로서 인기를 모으고 있었다.
여행 시즌이 끝나는 이달 후반부터는 더욱 방일객이 줄어들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의 항공 각사가 계속해서 일본노선의 운휴와 감변(減便)에 들어선 것은 이 때문이다.
관광 목적 수일간의 체재라고 해도 상대국에 직접 닿는 경험은 귀중하다. 일본을 피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어가는 건 유감이다.
언론 NPO가 발표한 금년 여론조사에서는, 한국에서 일본에 좋은 인상을 가진 사람은 과거 최고로 31・7%에 달했다. 방일객의 급증과 궤도를 하나로 하여 대일 이미지도 해마다 호전했었다.
방일객이 계속 줄어들면 간접적인 정보만에 바탕을 둔 견해가 넓어지고 말지 않을는지. 교류를 통해 키워지던 다양한 대일관이 잃어지는 사태를 우려한다.
정부는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등으로부터의 관광객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하면서、평정을 가장하고 있다.
그러나 방일한국인은 전 방일객의 4분의1 가까이를 점령했었다. 아베(安倍) 정권이 게양하는 「방일객 4000만명」의 목표달성에 마이너스인 것은 분명할 것이다.
관광청 조사에 따르면, 작년의 방일 한국인 총소비액은 약 5900억엥에 올랐다. 특히, 외국인관광객 가운데 한국이 가장 많았던 큐슈나 홋카이도 등에서는 이미 영향이 생기기 시작하고 있다. 지역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는다는 위기감은 강하다.
홋카이도의 자치단체 직원은 공항에서 「홋카이도에 어서 오십시오.」 라고 한글로 쓰여진 횡단막을 게양하고 환영했다. 그런데 그럴 필요는 없다는 비판이 쇄도했다고 한다. 스즈키나오미치((鈴木直道) 홋카이도지사는 교류의 중요성을 호소하고 있다.
한국에 엄격한 여론을 의식하고, 자치단체나 관광업계가 목소리를 높이기 힘든 사정도 있을 것이다. 원래는 관광입국을 내거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유치에 임해야할 게 아닌가. 현장에 맡기고 정관(静観)해서는 안 된다.
*毎日新聞2019年9月14日 東京朝刊
[社説] 韓国人観光客が激減 知る機会の縮小を案じる
韓国から訪れる観光客が、激減している。
日本政府観光局によると、7月の韓国人訪日客は前年同月比7・6%減に落ち込んだ。日本による対韓輸出規制への反発が主な要因である。
韓国では12日から旧盆の連休に入ったが、今年は東南アジアなどに向かった人が多いようだ。昨年までは、東京や大阪、福岡が旅行先として人気を集めていた。
旅行シーズンが終わる今月後半からは、さらに訪日客が減るとみられている。韓国の航空各社が、相次いで日本路線の運休や減便に踏み切ったのはこのためだ。
観光目的の数日間の滞在であったとしても、相手国に直接触れる経験は貴重だ。日本を肌で知る機会が細っていくのは残念である。
言論NPOが発表した今年の世論調査では、韓国で日本に良い印象を持つ人は過去最高の31・7%に達した。訪日客の急増と軌を一にして、対日イメージも年々好転していた。
訪日客が減り続けていくと、間接的な情報のみに基づく見方が広がってしまわないだろうか。交流を通じて培われつつあった多様な対日観が失われる事態を憂慮する。
政府は、中国や東南アジアなどからの観光客が大幅に増加しているとして、平静を装っている。
しかし、訪日韓国人は全訪日客の4分の1近くを占めていた。安倍政権が掲げる「訪日客4000万人」の目標達成にマイナスなのは明らかだろう。
観光庁の調査によれば、昨年の訪日韓国人の総消費額は約5900億円に上った。特に、外国人観光客のうち韓国が最も多かった九州や北海道などでは既に影響が出始めている。地域経済が深刻な打撃を受けるとの危機感は強い。
北海道の自治体職員は空港で「北海道へようこそ」とハングルで書かれた横断幕を掲げて歓迎した。ところが、その必要はないとの批判が殺到したという。鈴木直道・北海道知事は交流の重要性を訴える。
韓国に厳しい世論を意識して、自治体や観光業界が声を上げにくい事情もあるだろう。本来は、観光立国を掲げる政府が積極的に誘致に動くべきではないか。現場任せで静観してはなら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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