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시 2편 번역해봅니다   -   번역 [飜譯]/韓日飜譯 [한일번역]

 

くなる

くなる

くなる

此処

実等

目方ちる

おお, これとじく

, しみも, 人生, 自分なりにって

何処かにえて

 

  가을  :  마종기

가벼워진다

바람이 가벼워진다

몸이 가벼워진다

이곳에

열매들이 무겁게 무겁게

제 무게대로 엉겨서 땅에 떨어진다

, 이와도 같이

사랑도, 미움도, 인생도, 제 나름대로 익어서

어디로인지 사라져간다

 

追憶になろう

りよりは枯葉ばしく

いたりできたい

沈默しつつ

じたままひっそりといてみたい

までらすのをって

めてひとつつけてみたいな

っている々はるべき

って両手めたい

つのだけ洞窟のようにけよ

 

 가을  :  유안진

이제는 사랑도 추억이 되어라

꽃내음보다는 마른 풀이 향기롭고

함께 걷던 길도 홀로 걷고 싶어라

침묵으로 말하며

눈 감은 채 고즈너기 그려보고 싶어라

어둠이 땅 속까지 적시기를 기다려

비로소 등불 하나 켜놓고 싶어라

서 있는 이들은 앉아야 할 때

앉아서 두 손 안에 얼굴 묻고 싶은 때

두 귀만 동굴처럼 길게 열리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