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餘滴] 毛澤東と北朝鮮 - 李キファン論說委員 - 번역 [飜譯]/韓日飜譯 [한일번역]
京鄕新聞 2018年5月2日
北朝鮮の平安南道檜倉郡にある韓国戦争参戦中国軍墓地には毛澤東主席の長男である毛岸英が安葬されている. 毛岸英は中国が戦争介入を決定するや、「僕も参戦する」と自願した. 毛澤東は「我が息子が参戦を避けたら誰が息子を戦場へ送るか」と許諾した. 事実、岸英は毛澤東の二番目の夫人であると共に革命同志の楊開慧間で生まれた恪別な息子だった. 楊開慧は1930年、国民党軍閥の河鍵に捕らわれ、二人の息子岸英と岸靑が見る前で銃殺刑を受けた. 「夫と別れるとの声明書を出せ」といった要求を拒否した為だ. 毛澤東の息子愛が格別になるしかない.
しかし戦争中で「毛澤東の息子」といって例外にはなれなかった. 岸英は「最前線へ送ってくれ」と言ったけれども彭德懷中国軍司令官はロシア語通訳官に配屬した. 1950年11月25日、美B-26爆擊機が100餘発の焼夷弾洗礼を浴びせた. 彭德懷司令官の幕舍に居た岸英は瞬く間に墨の遺体になって発見された. 說が乱舞した. 卵焼き飯を料理する間に, 又は重要な書類整理を行なう時, 又は夜明かし作業の後、正体も無く眠りこけていて災難に遇ったとの主張もある. 彭德懷はどうしても毛澤東に事実を知らせることが出来なかった. 二ヶ月後に息子の死亡を知った毛澤東は終日続けざまにタバコを吸いながら心境を整理した. 「岸英も戦争で犠牲された戦死者の中の一人であるのみです」. 毛主席は, 「中国人の義理標本である故(息子の屍身を)朝鮮半島にそのまま置いてくれ」と言った. 岸英が生きていたならば毛主席の後繼者になったかも知れぬとの主張も出ている. そうだとすれば岸英の死亡は中国の歴史を変えて置いたわけだ.
この間北朝鮮で発生した中国人交通事故死亡者の中に毛澤東主席の親孫である毛新宇が含まれているとの未確認報道が出た. 毛新宇は岸英の弟、岸靑の一人息子だ. 其れ故、金正恩国務委員長が異例的に「贖罪する」との表現まで書いたのも、そんな訳だからだろうとの推測性記事が出たのだ. いずれにせよ疎遠になったとの北·中関係が再び「脣亡齒寒」の関係へ戻るのかどうか注目させる.
경향신문 2018년5월2일
[여적] 마오쩌둥과 북한 - 이기환 논설위원
북한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한국전쟁 참전 중국군 묘지에는 마오쩌둥(毛澤東) 주석의 장남인 마오안잉(毛岸英)이 안장돼 있다. 마오안잉은 중국이 전쟁개입을 결정하자 ‘나도 참전하겠다’고 자원했다. 마오쩌둥은 “내 아들이 참전을 피한다면 누가 아들을 전쟁터에 보내겠냐”고 허락했다. 사실 안잉은 마오쩌둥의 두번째 부인이자 혁명동지인 양카이후이(楊開慧) 사이에서 태어난 각별한 자식이었다. 양카이후이는 1930년 국민당 군벌인 허젠(河鍵)에게 붙잡혀 두 아들(안잉과 안칭)이 보는 앞에서 총살형을 당했다. “남편과 헤어지겠다는 성명서를 내라”는 요구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마오쩌둥의 아들 사랑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전쟁통에 ‘마오쩌둥의 자식’이라고 예외일 수 없었다. 안잉은 “최전선에 보내달라”고 했지만 펑더화이(彭德懷) 중국군 사령관은 러시아어 통역관으로 배속했다. 1950년 11월25일 미 B-26폭격기가 100여발의 소이탄 세례를 퍼부었다. 펑더화이 사령관의 막사에 있었던 안잉은 순식간에 숯덩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설이 난무했다. 계란볶음밥을 요리하다가, 혹은 중요한 서류정리를 하다가, 혹은 밤샘작업 후에 곯아떨어지는 바람에 화를 당했다는 주장도 있다. 펑더화이는 차마 마오쩌둥 주석에게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 두 달 뒤에야 아들의 죽음을 알게 된 마오쩌둥은 종일 줄담배를 피우다가 심경을 정리했다. “안잉도 전쟁으로 희생된 전사자 중 한 사람일 뿐입니다.” 마오 주석은 “중국인 의리의 표본이니 (아들의 시신을) 조선반도에 그냥 두라”고 했다. 안잉이 살아 있었다면 마오 주석의 후계자가 되었을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그렇다면 안잉의 죽음은 중국의 역사를 뒤바꿔 놓은 것이다.
얼마 전 북한에서 발생한 중국인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마오쩌둥 주석의 친손자인 마오신위(毛新宇)가 포함돼 있다는 미확인 보도가 나왔다. 마오신위는 안잉의 동생인 안칭(岸靑)의 외아들이다. 그래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례적으로 “속죄한다”는 표현까지 쓴 것도 그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성 기사가 나온 것이다. 어쨌든 소원해졌다는 북·중관계가 다시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관계로 돌아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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