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니치신문 : 2017년12월25일 - 자율학습 [自己流學習]
[여록] 베들레헴은 예루살렘에서 남쪽 9킬로의 나지막한 언덕에 있다. 신약성서(누가복음서)에 따르면、마리아는 남편 요셉을 따라가 이 땅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낳고, 헝겊에 싸서 여물통 안에 뉘었다. 현재는 요단강 서쪽기슭 팔레스티나 자치구의 거리다.
예수가 생활하던 곳은 지금의 이스라엘 북부의 도시 나사렛으로, 책형을 당한 건 예루살렘이었다. 중동의 이 지역일대는 옛날부터 「팔레스티나」라고 불렸고, 유다야・그리스도・이슬람의 3 교도가, 때로는 반목하면서도 공존해왔다.
그곳에 트럼프 미대통령이 새로운 대립의 불씨를 만들었다.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을 인정하여 팔레스티나의 반발을 초래했다. 이스라엘과 자치구의 경계는 긴장하고, 투석과 발포의 응수로 팔레스티나 측에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베들레헴의 예수 성탄교회 앞은 이 시기에 화려하게 장식되고, 온 세계에서 순례자와 관광객이 모인다. 팔레스티나 주민의 다수파인 이슬람교도도 투입되어 종교의 차이를 초월한 상징적 장소가 된다. 그런데 금년에는 항의 때문에 나무의 등이 한때 꺼졌다.
4년 전의 크리스마스, 「동 예루살렘이 수도인 팔레스티나 국가를」 이라고 아바스・팔레스티나 자치정부의장은 호소했다. 7개월 전, 그와 베들레헴에서 회담한 트럼프씨가 「화평 실현을 위해 무엇이든 한다.」고 말한 건 뭔가 아이러니하다.
오늘 심야부터 미명에 걸쳐 항례의 미사가 베들레헴에서 개최된다. 조용한 성야였으면 한다. 세계가 지켜보는 강탄제(降誕祭)임으로.
每日新聞 : 2017年12月25日
[餘錄] ベツレヘムはエルサレムから南約9キロの小高い丘にある。新約聖書(ルカ福音書)によると、マリアは夫ヨセフに伴われ、この地でイエス・キリストを産み、布にくるんで飼い葉おけの中に寝かせた。現在はヨルダン川西岸のパレスチナ自治区の町である▲イエスが暮らしたのは今のイスラエル北部の町ナザレで、はりつけにされたのはエルサレムだった。中東のこの地域一帯は古くから「パレスチナ」と呼ばれ、ユダヤ・キリスト・イスラムの3教徒が、時に反目しながらも共存してきた▲そこへトランプ米大統領が新たな対立の火だねを作った。イスラエルの「首都エルサレム」を認定し、パレスチナの反発を招いた。イスラエルと自治区の境界は緊張し、投石と発砲の応酬でパレスチナ側に死傷者が続出している▲ベツレヘムのイエスの聖誕教会前はこの時期、きらびやかに飾られ、世界中から巡礼客や観光客が集う。パレスチナ住民の多数派であるイスラム教徒も繰り出し、宗教の違いを超えた象徴的な場所になる。しかし今年は抗議のためツリーの明かりが一時消された▲4年前のクリスマス、「東エルサレムが首都のパレスチナ国家を」とアッバス・パレスチナ自治政府議長は訴えた。7カ月前、彼とベツレヘムで会談したトランプ氏が「和平実現のために何でもする」と語ったのは何とも皮肉である▲きょう深夜から未明にかけ、恒例のミサがベツレヘムで催される。静かな聖夜であってほしい。世界が見守る降誕祭なのだか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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