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구하고도 묘한 인연 -

살다 보면 별의 별 인연이 다 있기 마련이지만 너무도 진귀하고
특별한 인연(?)이기에 올립니다.

* 지금부터 한 두 세기 전에 미국에 두 남자가 있었다.

두 남자는 모두 미국 대통령이었다.
한 사람은 1860년, 또한 사람은 100년 후인 1960년에 대통령에 당선 되었다.
두 남자가 다 금요일에 세상을 떠났다.
두 남자 모두 머리에 총상을 입고 타계했다.
두 남자 모두 죽을 때 옆에 부인이 동석하고 있었다.
하나는 Ford 극장에서, 한 남자는 Ford가 만든 자동차 안에서 죽었다.
극장에서의 암살범 ‘부스’는 극장에서 암살하고, 창고로 도망가다 잡혔고,
  자동차에서 죽은 남자의 암살범 ‘오스왈드‘는 창고에서 저격한 후, 극장으로
  도망가다가 잡혔다.
암살범 ‘부스’는 1839년 생이고 암살범 ‘오스왈드’는 1939년생이다.
두 남자의 뒤를 이은 부통령의 이름이 모두 ‘존슨’이 었다.
  ‘앤드류 존슨’은 1808년생이고 ‘린든 존슨’은 1908년생이다.
두 남자 모두 대통령 재임 때 자식 한 명을 잃었다.
두 남자의 암살범 모두 재판 전에 의문사로 죽었다.
피살된 한 남자는 ‘링컨’ 대통령이고 또한 남자는 ‘케네디‘ 대통령이다.
‘링컨’ 대통령의 비서 이름은 ‘케네디‘ 였고
  ‘케네디’ 대통령의 비서 이름은 링컨이었다.
‘링컨‘ 과 ’케네디‘ 모두 알파벳으로는 7자이다.
후임 대통령 ‘앤드류 존슨‘ 과 ’린든 존슨‘의 알파벳은 모두 13자로 같다.
암살범인 ‘존 월크스 부스’와 ‘리 하비 오스왈드’는 15자리 수의 알파벳으로
  우연히도 동일하다.    < 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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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건강은 회복하셨겠죠? 모쪼록 이 가을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