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 잡문 [雜文]
일류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는 획기적인 발명품을 노리개로 삼고 있다는 점이
조금은 켕기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지고 놀기만 하지는 않고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도 하고 있으니 감히 누가 탓하랴 싶기도 합니다.
근데 이 노리개가 반영구적이지 못하다는 게 문제, 모니터 바꾼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번엔 하드 디스크가 버벅거리기 시작이지 뭡니까.
우리 집 기술자가 들여다보더니 수명이 다 됐다면서 새 것으로 갈아준다네요.
나야 속도가 좀 느려도 상관없어, 라고 말했지만 속으로는 이게 웬 떡! 했는데
막상 새것이 배달되자, 제 것과 깡통만 바꿔야겠다면서 케이스를 들고 이방 저방
왔다갔다, 부산하기 그지없습니다.
어찌되었거나 모니터 앞에 앉으니
와아! 정말 스피드감 있고, 화면 색상 곱고, 음질 최고입니다.
‘이번에 포토샵 한글 버전으로 깔았으니 쓰기 편할거에요’
내가 포토샵 영어로 되어 있어 잘 못하는 줄 안 모양, 제 어미 무시했다고
정초부터 기분 상해 하느니, 안쓰러워 우리말로 된 걸 깔아줬구나, 고맙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기껏 익힌 단어를 다시 한글로 익히자니 머리 아프고 짜증부터 납니다.
하지만 연습 이상 없다 생각하고, 꽃을 모티브로 하여 이것저것 만들어 보았는데,
그 중 몇 개가 내 눈엔 쓸만하게 보이기에 홈페이지 화상으로 代置했습니다만.....
조금은 켕기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지고 놀기만 하지는 않고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도 하고 있으니 감히 누가 탓하랴 싶기도 합니다.
근데 이 노리개가 반영구적이지 못하다는 게 문제, 모니터 바꾼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번엔 하드 디스크가 버벅거리기 시작이지 뭡니까.
우리 집 기술자가 들여다보더니 수명이 다 됐다면서 새 것으로 갈아준다네요.
나야 속도가 좀 느려도 상관없어, 라고 말했지만 속으로는 이게 웬 떡! 했는데
막상 새것이 배달되자, 제 것과 깡통만 바꿔야겠다면서 케이스를 들고 이방 저방
왔다갔다, 부산하기 그지없습니다.
어찌되었거나 모니터 앞에 앉으니
와아! 정말 스피드감 있고, 화면 색상 곱고, 음질 최고입니다.
‘이번에 포토샵 한글 버전으로 깔았으니 쓰기 편할거에요’
내가 포토샵 영어로 되어 있어 잘 못하는 줄 안 모양, 제 어미 무시했다고
정초부터 기분 상해 하느니, 안쓰러워 우리말로 된 걸 깔아줬구나, 고맙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기껏 익힌 단어를 다시 한글로 익히자니 머리 아프고 짜증부터 납니다.
하지만 연습 이상 없다 생각하고, 꽃을 모티브로 하여 이것저것 만들어 보았는데,
그 중 몇 개가 내 눈엔 쓸만하게 보이기에 홈페이지 화상으로 代置했습니다만.....
'잡문 [雜文]'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에 내리는 눈이 가슴을 적십니다 (4) | 2008.03.02 |
---|---|
Scott Turow의 ‘사형 판결 (Reversible Errors)’ (0) | 2008.02.18 |
Duke Elington 의 'Jingle Bells' (0) | 2007.12.04 |
가을하늘을 타고 흐르는 山寺의 풍경소리 (0) | 2007.11.17 |
내가 사랑하는 곡 'Misty' (1) | 2007.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