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부터...>;「젊은 육체」를 만들기 위해 <5>   -   번역 [飜譯]/일한번역 [日韓飜譯]




* 물속의 운동이 가져다주는 3가지 효과

무릎이나 허리에 약점이 있는 사람, 요통을 하소하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것이
아쿠아휘트니스입니다. 이것은 풀(pool) 속을 걸어 다니는 운동을 말하는 것으로서
수중에서의 운동에는 3가지 메리트가 있습니다.

첫째는 중력의 경감입니다. 육상에서 운동을 하면 그 체중이 거의 발 허리 무릎에
실립니다. 전속력으로 달릴 때 같은 경우에는 체중의 수배에 달하는 중력이 실립니다.
운동부족으로 약해진 허리 무릎 다리의 관절, 건(腱), 근육이 고장 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이 점, 물속에 들어가면 중력이 예상 이상으로 경감되기
때문에 안심입니다. 허리까지 잠기면 체중이 절반으로 줄고 가슴까지 들어가면
5분의1, 목까지 잠기면 10분의 1이 되기 때문에 그 효력이 대단하다는 겁니다.
250킬로의 씨름선수도 목까지 들어가면 허리 다리에 걸리는 체중은 겨우 25킬로가
됩니다. 이처럼 수중에서는 빨리 걷기나 조깅을 해도 다리 허리 무릎에 전혀
부담이 가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심하고 모든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과감하게 허리를 구부릴 수
있으므로 전신 스트레치 운동도 가능하겠지요.

두번째는 수압, 물의 저항입니다. 수압이 상상 이상으로 높고 저항도 크기 때문에
근육 단련에 지극히 유효합니다. 게다가 이 수압은 저항력으로 피하수지를 연소시켜
줌으로써 날씬한 체형을 만들어 줍니다. 또한 물의 저항으로 수중에서는 무리한
운동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안전성도 높습니다.

세번째는 수온입니다. 34~35도 정도의 수온이 적온이지만 들어갔을 때는 약간
차갑게 느껴집니다. 따라서 장시간 운동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몸 전체의 지방분을
많이 태워 체온 상승을 도모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따라서 여분의 피하나 내장 주위의
지방을 연소시켜 날씬한 건강체가 되는 것입니다. 또 저온에 적응하는 피부 기능이
단련되어  겨울에도 감기에 걸리지 않는 덤까지 붙습니다.

* 좋은것 투성이의 목욕, 그리고 온천

일본인의 수명이 세계 제일이 되었을 때, 연구차 도일한 외국 학자가 절찬한 것이
바로 일본인의 입욕법이었습니다. 목 아래까지 뜨거운 물에 푹 담그고, 콧노래라도
부르며 천천히 목욕을 즐기는 방법말입니다.

입욕은 우선 혈액순환을 개선합니다. 몸 전체의 혈관을 모두 이으면 10만 킬로미터가
된다고 합니다만, 지구를 두 바퀴 반 돌만큼 미세한 혈관이 구석구석까지 퍼져
있습니다. 이 중에서 말초순환이라 불리는 심장에서 먼 부분의 혈액순환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노화현상이란 말초순환이 나빠진 상태라고 정의할 정도이니까요.
그리고 이 말초순환을 개선하는 최선의 방법이 입욕인 것입니다.
자택에서 편안하게 입욕을 즐기는 일은 훌륭한 건강법입니다. 어깨까지 탕에 담그고
목욕 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입니까.

가까이에 온천이 있으면 말할 것도 없습니다. 온천수에 포함되어 있는 갖가지 성분이
수돗물을 데운 물에 비해 월등히 많은 효력을 발휘합니다.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흐트러진 밸런스를 개선시키는 효과도 있어, 스트레스 투성이의 생활을 하고 있는
도시인에게는 더 말할 필요도 없지요. 다만 미지근한 물에 편안하게 담그고 있는 것이
요령입니다.
온천의 종류에 따라서는 여성의 갱년기 장애, 류마치, 통풍, 관절염, 신경통에 효능이
있는 것과, 흠집이나 수술 후의 상처, 특히 치질 수술 뒤에 발군의 효력을 발휘하는
것 까지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예로부터 온천치료가 실행되었고, 특히 독일에서는 대부분의 의사가
온천 처방을 쓰는 지혜를 가지고 있으며 그 비용은 건강보험으로 치러질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