知っておきたい日本のことわざ(4)
* 聞いて極楽見て地獄(きいてごくらくみてじごく)
듣는 것과 보는 건 큰 차이가 있다는 비유.
이야기로 들으면 극락처럼 생각되는 일도 실제로 보면 지옥과 같다는 의미.
동의어:「聞いて千金見て一毛」「聞いて千両見て一文」
* 気が利いて間が抜ける(きがきいてまがぬける)
주의를 빈틈없이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긴요한 대목에 빈틈이 있다.
동의어: 「気が利き過ぎて間が抜ける」
* 聞けば気の毒見れば目の毒(きけばきのどくみればめのどく)
들으면 들어서 마음이 흔들리고 보면 봐서 마음이 헷갈린다. 듣는 것 보는 것
모든 것이 걱정의 씨앗이 되지 않는 건 없다는 뜻으로 말한다.
* 騎虎の勢い(きこのいきおい)
격심한 시류에 말려들어 중도에서 손을 뺄 수도 그만둘 수도 없다는 것의 비유.
「騎虎」는 호랑이에 올라타는 것. 호랑이 등에 올라타면, 호랑이에게 잡혀 먹힐까봐
도중에서 내릴 수도 없다. 따라서 형편대로 놔두는 수밖에 방법이 없다는 뜻.
* 樹静かならんと欲すれども風止まず (きしずかならんとほっすれどもかぜやまず)
수목이 조용히 서있고자 해도 바람이 불기 때문에 그럴 수 없다. 마찬가지로
부모에게 효도하고 싶어도 사망해서 할 수 없다는 한탄의 소리.
동의어: 風樹の嘆
* 雉も鳴かずば撃たれまい(きじもなかずばうたれまい)
필요 없는 발언이 재앙을 불러들인다는 비유.
꿩이 딱 한번 울었는데, 있는 곳을 알려 사냥꾼에게 잡혔다.
동의어: 「蛙は口から呑まれる」
* 木に縁りて魚を求む(きによりてうおをもとむ)
방법을 그르치면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는 뜻. 또한 예측 못할 소망을 갖는다는 비유
동의어: 「水を煮て氷を作る」「天を指して魚を射る」
* 昨日の襤褸今日の錦(きのうのつづれきょうのにしき)
어제 누더기를 입고 있던 사람이 오늘은 좋은 옷을 걸치고 있다.
사람의 운명은 바뀌기 쉽고, 인생의 기복이 심하다는 비유.
「襤褸(つづれ)」는 남루한 옷.「錦」는 고운 옷을 가리킴.
* 昨日は人の身明日は我が身(きのうはひとのみあすはわがみ)
타인의 불행이라고 생각하던 일들이 언제 자기에게 닥칠는지 모른다,
재난은 예측할 수 없다.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타인의 불행을 보면서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는 뜻으로 사용한다.
동의어: 「今日は人の身明日は我が身」、「昨日は人の身今日は我が身」
* 木仏金仏石仏(きぶつかなぶついしぼとけ)
인정머리 없는 사람이나 융통성 없는 사람을 비웃으면서 하는 말.
냉정한 사람을 온기 없는 불상으로 비유해 말한 것.
동의어: 「石部金吉」、「木の股から生まれる」
* 牛首を懸けて馬肉を売る(ぎゅうしゅをかけてばにくをうる)
말과 행동이 다르다, 또는 겉보기와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뜻.
소머리를 가게 앞에 달아놓고 말고기를 팔고 있다는 데서 비롯된 말.
동의어: 「牛頭馬肉」 「羊頭を懸けて狗肉(くにく)を売る」
* 九仞の功を一簣に欠く(きゅうじんのこうをいっきにかく)
일이 곧 성취되려고 하는데 잠깐의 방심으로 실패한다는 뜻.
「一仞」는 중국 주나라 때의 7척으로, 「九仞」은 매우 높은 것.
「簣」는 흙을 나르는 삼태기. 九仞의 산이 완성되려고 하는데
삼태기 하나 만큼의 흙이라도 모자라면 산은 완성되지 않는다.
동의어: 「磯際で船を破る」、「百日の説法屁一つ」
* 窮鼠猫を噛む (きゅうそねこをかむ)
구석에 몰린 쥐는 고양이도 문다. 절대 절명의 입장에 서면
약한 자도 강한 상대에게 반격하여 이기는 수가 있다는 비유.
동의어: 「窮鼠反って猫を噛む」
* 今日の一針明日の十針(きょうのひとはりあすのとはり)
무슨 일이건 조치가 더디면 디딜수록 성가셔진다. 터진 곳 꿰매는 한땀을
게을리 하면 다음날 터진 곳이 넓어져서 열 바늘을 꿰매야 한다.
동의어: 「早めの一針は九針の手間を省く」
* 器用貧乏 (きようびんぼう)
대체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재주 많은 사람은 한 가지 일에 전념하지
않기 때문에 대성하지 못하고 결국 가난으로 끝난다는 말.
동의어: 多芸は無芸 / 八細工七貧乏 / 百芸は一芸の精しきに如かず
* 喬木は風に折らる(きょうぼくはかぜにおらる)
높다랗게 자란 나무는 바람맞이가 강해 풍해를 입으면 부러지기 쉽다.
사람도 지위가 높아지면 타인으로부터 비판이나 공격을 받는 수가 많다는 뜻.
동의어: 「高木は風に折らる」、「大木は風に折らる」
* 清水の舞台から飛び降りる(きよみずのぶたいからとびおりる)
과감히 큰 결단을 내린다.
교토(京都)의 세이스이지(清水寺), 통칭 기오미즈데라는 北法相宗의 절.
본당 앞, 깎아지른듯한 절벽 위에 관음당 무대가 있다.
동의어: 「清水の舞台から後ろ飛び」
* 麒麟の躓き (きりんのつまづき)
어떠한 명마라도 걸려 넘어지는 수가 있듯, 뛰어난 사람도 때로는 실패한다는 뜻.
동의어: 竜の駒にも蹴躓き / 竜馬の躓き / 河童の川流れ / 弘法にも筆の誤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