魚類에 관한 일본 속담
* 秋サバは嫁に食わすな (가을고등어는 며느리 안먹인다)
고등어는 가을에 기름이 올라 맛이 있다. 며느리에게 먹이기는 아깝다는
시어머니의 근성을 비유한 것.
* イワシ(鰯)七度洗えばタイの味 (정어리를 일곱번 씻으면 도미맛 난다)
정어리는 지방이 많아 비린 대중적인 생선인데, 잘 씻어 비린내를 없애면
도미에 가까운 맛이 나는 생선이라는 비유로 씀
* イワシの頭も信心から (정어리 대가리도 信心으로)
옛날 節分 날에 호랑가시나무 잎과 함께 정어리 대가리를 대문에 꽂아 귀신을 쫓는
풍습이 있었다는데서, 하찮은 것이라도 신심 여하에 따라 값어치가 있다는 의미
* 魚の目に水見えず、人の目に空見えず (물고기 눈에 물 안보이고, 사람 눈에 하늘
안보인다)
보통 자기 가까이에 있는 것은 아무리 소중한 것이라도 그 가치를 잘 모른다는 것
* 沖のハマチ (앞바다의 방어)
방어는 回遊魚이기 때문에 언제 나타날지 (낚을 수 있을지) 모른다는데서
기대할 수 없다는 비유
* カニは甲羅に似せて穴を掘る (게는 게딱지와 비슷하게 구멍을 판다)
게는 자기 몸에 걸맞는 구멍을 파서 살고 있다고 해서, 분수에 맞게 행동하라는 의미로
사용한다.
* 寒ブリ・寒ボラ・寒ガレイ (寒방어 寒숭어 寒가자미)
방어, 숭어, 가자미는 추운 계절이 제철이라는 속담. 비슷한 말로
寒ブナ・寒ボラ・寒スズキ(농어)라는 말도 있다. 농어는 여름이 제철이라 하나
역시 추울 때 맛이 있다.
* 腐ってもタイ (썩어도 도미)
질이 좋은 것은 약간 상해도 그 본질은 남아있다는 속담. 실제로 도미의 몸은
다른 물고기에 비해 세포가 잘 분해되지 않아 선도가 덜 떨어진다고 한다.
* コイがおどればドジョウもおどる (잉어가 춤추니 미꾸라지도 춤춘다)
분수를 잊고 남의 흉내를 낸다는 것.
* ゴマメの歯ぎしり (멸치새끼의 이 갈기)
ゴマメ는 멸치의 치어를 말린 것으로, 힘도 없는 것이 덮어놓고 분개한다는 의미.
* サバの生きぐされ (싱싱해 보이나 상한 고등어)
고등어는 육질이 부드럽고 혈관이 많아 상하기 쉬운 생선이다. 신선해 보여도
주의하라는 속담. 총체적으로 흰살 생선보다 등푸른 생선이 잘 상한다.
* 三月ヒラメは犬も食わぬ (3월 넙치는 개도 안먹는다)
따뜻해 진 음력 3월경 넙치는 산란하러 해안으로 모여들기 때문에 많이 잡힌다.
하지만 이 때의 넙치는 산란직후여서 맛이 없다.
* サンマが出るとあんまが引込む (꽁치가 나돌면 안마가 들어간다)
가을 꽁치는 기름이 올라 영양가가 풍부하다. 식욕이 나는 가을에 꽁치를 먹으면
몸이 튼튼해져서 안마를 받을 일이 없다는 재미난 속담.
「サンマが出るとあんまが泣く」라고도 함.
じゅん菜でウナギをつなぐ (순채로 장어를 묶는다)
양쪽 모두 미끈미끈하니까 순채로 미꾸라지를 묶을 수 없다는데서,
요령부득인 것을 가리킨다. 「ひょうたんでナマズを押さえる」라고도 함.
* 月夜のカニ (달밤의 게)
게는 달밤의 물에 비친 제 모습이 무서워 마른다는 전설이 있다. 실제로는 탈피로
살이 빠진 게를 ‘月夜カニ’라고 부르고, 맛이 없는 걸로 친다.
* 夏のハマグリは犬も食わぬ (여름 대합은 개도 안먹는다)
여름은 산란후여서 맛이 떨어진다. ;三月ヒラメは犬も食わぬ‘와 같은 의미.
* 塗り箸でナマコをはさむ (옻칠 젓가락으로 해삼 집기)
옻칠한 젓가락으로 해삼은 집기 힘들다는 데서, 쓸데없이 애쓰는 걸 말한다.
‘ウナギを挟む’라고도 함.
* 猫を追うより魚をのけよ (고양이를 쫓느니 생선을 치워라)
만사는 원인을 생각하여 대처하는 편이 좋다는 의미.
* 左ヒラメの右カレイ (왼쪽 넙치에 오른쪽 가재미)
색깔이 있는 쪽을 위로하고 보았을 때, 눈이 좌측에 있으면 넙치류,
우측이면 대부분 가재미류라는 분별법.
* 麦わらダコに祭りハモ (보릿단 문어에 축제 갯장어)
초여름의 문어와 여름축제 때의 갯장어가 맛있다는 가르침.
* 花見すぎたらカキ食うな (꽃놀이 지나면 굴 먹지말라)
여름철에 접어들면 굴의 산란기가 되어 풍미가 떨어지며, 고온으로 식중독이
걸리기 쉽기도 하니 먹지 말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