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씨 살해의 관한 每日・讀賣新聞의 논평   -   일반상식 [一般常識]

     [여록] 마이니치신문 201722

인망이 두텁던 고대 로마의 장군 게르마닉스가 요절한 것은 숙부 티베리우스제독이 꾸민 독살이 아닌가 의심해왔다. 직접적인 하수인이라고 지목된 건 시리아총독을 하고 있던 피소라는 인물로, 그 죄를 고발당해 자살하고 말았다.

게르마닉스의 유체에는 검은 반점이 보이고 입에서는 거품이 나오고 있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화장된 뒤 늑골 사이의 심장이 타지 않고 남아있었다. 독에 물든 심장은 불에도 허물어지지 않는다고 당시 사람들은 믿고 있었던 것이다--이상은 스에토니우스의 로마 황제전이 전하는 이야기다.

독살이 의심되는 이쪽 사건에서는 화장후의 심장을 조사할 필요도 없이 사용독물이 특정된 모양이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공항에서 살해당한 김정남(金正男)씨의 유체에서 맹독 신경제 VX가 검출되었다고 발표했다. 국제조약에서 사용이 금지된, 화학병기에 해당하는 물질이다.

화학병기 제조를 시도하던 옴진리교 사건에서도 이름을 들었던 VX인데, 그럼 그런 제조곤란하고 취급이 위험한 약제로 사람을 죽이는 건 어떤 무리들인가. 무엇보다도 공항의 북적대는 사람들 속에서 화학병기를 사용한다는, 시민의 생명 따위 안중에 없는 범행에서, 어떤 조직, 흑막이 떠오르는가.

사건의 수사를 둘러싸고 말레이시아와 북한의 외교관계가 부쩍 긴박해졌다.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외교관들의 출두를 요구하는 현지 경찰에 협력하기는커녕, 역으로 비난을 한 북한이다. 말레이시아정부가 화를 내는 것도 당연한 일로, 북한에 있어서는 귀중한 우호국과의 관계마저 파괴한 VX의 독이었다.

혈통을 자랑하는 지도자의 큰형 독살은, 아무리 정보를 통제하는 북한에서도 입소문으로 국내에 퍼질 것이다. 독재자에게는 참으로 무서운 의심암귀의 독도 퍼지게 하는 VX이다 

[余録] 毎日新聞201722

人望かった古代ローマの将軍ゲルマニクスが若死にしたのは叔父ティベリウス仕組んだ毒殺ではないかとわれてきた直接下手人されたのはシリア総督をしていたピソという人物その告発されて自殺してしまったゲルマニクスの遺体斑点られからはていたというよりも火葬された肋骨ろっこつ心臓けずにっていたまった心臓にもれないと当時じていたのだ--以上はスエトニウスのローマ皇帝伝えるである毒殺われてきたこちらの事件では火葬後心臓調べるまでもなく使用毒物特定されたようだマレーシア警察空港殺害されたキムジョンナム遺体から猛毒神経剤VX検出されたと発表した国際条約使用禁止された化学兵器該当する物質である化学兵器製造てたオウム真理教事件でもいたVXだがさてそんな製造困難いが危険薬剤すのはどんな連中より空港人混みで化学兵器いるという市民生命などまるで眼中にない犯行からどんな組織黒幕かぶか事件捜査をめぐりマレーシアと北朝鮮外交関係がにわかに緊迫した事件外交官らの出頭める現地警察協力するどころか非難したであるマレーシア政府るのも当然にとっては貴重友好国との関係破壊したVXだった血統指導者長兄毒殺はいくら情報統制されたでもコミで国内がろう独裁者にはろしい疑心暗鬼ぎしんあんきらせるVXである

   * 요미우리신문 : 20124

사설김정남씨 살해 북한의 책임회피는 볼썽사납다

북한 국가 전체의 흉행 가능성이 농후해졌다. 우호관계에 있었던 동남아시아 제국마저도 적으로 돌려 국제적 고립이 한층 깊어질 것이다. 북한의 김정남 살해사건으로, 말레이시아 경찰당국은 북한 대사관의 2등서기관과 국영고려항공 직원을 포함한 3명이 관여한 혐의가 있다 하여 출두시키도록 북한에 요청했다. 실행범으로 여겨지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여인 2명 이외에, 북한 국적의 남성을 체포하고 있다. 나머지 용의자 4명은 북한에 귀국했다고 보고, 인도를 요구했다.

초기수사에서 범행그룹의 윤곽을 잡는 성과를 올렸다. 공항의 감시카메라 화상이 신원 특정에 연결된 점이 크다. 실행범의 용의자들이 쿠알라룸푸르의 상업시설에서, 독극물사용의 예행연습을 하고 있었던 것도 판명되었다. 주도하게 준비된 계획적 범행이었음을 엿볼 수 있다. 살해에 사용한 독극물은 불분명하다. 당국은 사건의 전말 해명에 전력을 쏟기 바란다.

간과할 수 없는 건 북한이 시체의 조기 인도를 요구하는 등, 노골적인 수사방해를 시도한 점이다. 그 결과 말레이시아와의 대립이 첨예화되고 있다. 북한 주말레이시아대사는 정치 목적의 수사다라고 비난했다. 말레이시아정부는 수사는 국내법을 바탕으로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모욕이다라고 반론하고, 주북한대사를 소환하는 사태로 발전됐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범행 설은 한국이 대본을 쓴 음모라고 떠들썩하게 퍼뜨렸다. 객관적인 근거는 아무것도 표시하지 않았다. 자국에 혐의가 걸리면, 타국에게 까탈을 씌워 책임 회피를 도모한다. 이는 북조선의 상투수단이다. 말레이시아는 1973년에 북한과 국교를 수립했다. 비자 없는 도항을 허가하고, 외화벌이가 목적인 노동자도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러한 관용적인 자세가 화가 되어, 북조선 공작기관의 활동거점으로 이용당하고 있다. 대 북한 정책의 재고가 급선무일 것이다. 자국민이 체포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도 북한의 전통적인 우호국이다. 불신감이, 다른 동남아시아제국연합(ASEAN)가맹국에 퍼질 것은 피할 수 없으리라. 사람이나 물품의 이동 규제가 허술한 동남아는, 미사일 개발을 둘러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대 북한 제재로부터 빠져나갈 구멍이 되어있다는 지적도 있다. ASEAN 각국은, 금번 사건을 기화로, 대북 포위망 강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지 않으면 안된다. 

* 読売新聞 : 20124

社說」 金正男氏殺害 北朝鮮責任逃れは見苦しい

北朝鮮による国家ぐるみの凶行可能性濃厚になった友好関係にあった東南アジア諸国さえも国際的孤立一段まろう北朝鮮金正男氏殺害事件マレーシア警察当局北朝鮮大使館等書記官国営高麗航空職員関与したいがあるとして出頭させるよう北朝鮮要請した実行犯とされるベトナムとインドネシアのほか北朝鮮国籍逮捕しているりの容疑者北朝鮮帰国したとしをめた

初期捜査犯行グループの輪郭をつかむ成果げた空港監視カメラの画像身元特定につながったのがきい実行犯容疑者らがクアラルンプールの商業施設毒物使用予行演習っていたことも判明した周到準備された計画的犯行だったことをうかがわせる 殺害使った毒物不明当局事件全容解明全力げてもらいた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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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中央通信北朝鮮犯行説韓国台本いた陰謀だと喧伝けんでんした客観的根拠していない自国嫌疑がかかると他国難癖をつけて責任逃れをこれは北朝鮮常套じょうとう手段であるマレーシアは1973北朝鮮国交樹立したビザなし渡航外貨稼ぎが目的労働者れていた

こうした寛容姿勢あだとなり北朝鮮工作機関活動拠点として利用されている対北朝鮮政策見直しが急務だろう自国民逮捕されたベトナムとインドネシアも北朝鮮伝統的友好国不信感東南アジア諸国連合(ASEAN)加盟国がるのはけられまいヒトやモノの移動規制東南アジアは・ミサイル開発国連安全保障理事会対北朝鮮制裁になっているとの指摘があるASEAN各国今回事件対北包囲網強化積極的協力せねばならな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