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 허전한 마음 달래주는 시 - 번역 [飜譯]/韓日飜譯 [한일번역]
昨日私達が愛した場所に
今日秋雨が降り注ぎます.
私達が互いに愛する間
一緒に立って眺めた森に
葉っぱが落ちています.
昨日私達が愛し
今日落葉の街が残り偲ぶあいだ
風だけが吹くでしょう.
風が吹く間
多くの人々が
互いに愛し、別れて偲びつつ
一生を過ごして去るでしょう
*가을비 - 정호승
어제 우리가 사랑하던 자리에
오늘 가을비가 내립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동안
함께 서서 바라보던 숲에
잎들이 지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가 사랑하고
오늘 낙엽지는 거리가 남아 그리워하다
바람만이 불겠지요.
바람이 부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고 헤어져 그리워하며
한 세상을 살다가 가겠지요
耐えられぬ悲しもあり,
静めれぬ悲しみもあるが
悲しみも長引くと一株の樹になる.
枝を伸ばす悲しみ
葉を出す悲しみ
根が深くなる悲しみ
こんな形の愚かな一株の樹が
生きている人々には慰めになり
希望になる.
蔚珍郡召光里の愚かな松樹
六百年の孤獨を未だに青々と広げている
*슬픔도 오래 되면 울울(鬱鬱)해진다 - 나호열
견디지 못할 슬픔도 있고,
삭혀지지 않는 슬픔도 있지만
슬픔도 오래 되면 한 그루의 나무가 된다.
가지를 뻗는 슬픔
잎을 내는 슬픔
뿌리가 깊어지는 슬픔
이 모든 상형의 못난 한 그루의 나무가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위안이 되고
희망이 된다.
울진 소광리 못난 소나무
600년의 고독을 아직도 푸르게 뻗고 있다.
*행복 - 나태주
저녁 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운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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