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her of mine....   -   화상 [畵像]




어버이날!
내 어버이날은 매달 음력 보름날인데, 올 어버이날은 열나흘,
보름날처럼 만월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밤하늘에서 해맑은 둥근 얼굴을 하고
올려다 보는 나를 반겨주더군요.
그 속에서 부드러운 미소를 띈 부모님을 찾아 잠시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습니다.
한달동안의 이야기는 그리 많지 않을텐데 어머니와의 대화는 끊일줄 모르고...

친구 홈에 들렀더니 기막힌 사진들이 올라있어 그 가운데서 마음에 드는,
어머니와 나, 나와 두 아이를 연상게 하는 사진을 퍼왔습니다.
봐도 봐도 실증나지 않고 따스함이 온몸으로 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