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다   -   손님글 [客文]

벗들에게

마음맞는 친구들이 오붓하게 여행하고온것 부럽고  축하한다

나도 한목 끼어달라고 했으면 너무 염치없는 부탁이였겠지

따로 따로 편지 못써서 suean과 유정에게 미안해 ,넓으신 마음으로 이해해주셔

시끌벅적하고 난리통같이 어수선했든 휴가철이 지나서 조용하고 시원한때 잘맞춰

한가롭고 여유롭게 여행 다닌것 보기 좋았다

시원한 바다 사진에 내마음속 찌꺼기까지 속시원하게 다 씻겨내린것같아 고맙다

벌써 10월이다 했더니 어느새 두번째 주말을 맞네

만날 날도 하루하루 가까워지고 있으니 건강한 모습으로 같이 하루를 보내게되길 바란다

소식들어서 반가웠어       정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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