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互角(ごかく)」와「伯仲(はくちゅう)」 - 자율학습 [自己流學習]/語源,俗談
*「互角(ごかく)」와「伯仲(はくちゅう)」
「互角」와「伯仲」는 모두 비슷한 의미의 말로、사용 빈도도 거의 호각。
참으로 백중의 두 단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어원으로 볼 때「伯仲」쪽이 약간이긴 하나 라이벌 간에 실력차가 있는듯 하다..
우선「互角」으로 그대로 읽으면 「互いのツノ」가 될 것이다.。이는 쇠뿔을 가리키며
원래는 「牛角」이라 쓰였다고 한다. 불교에 「牛頭両角」(ごずりょうかく)라는 말이
있는데、이것이 아마도 互角의 어원과 연관되는 듯하다.
소의 뿔은 좌우 2개로 그 크기가 서로 비슷하다. 즉 두개가 비슷하여 우열을 가리지
못할 때 비유하는 말로서 쇠뿔이 사용되었던 것이다.
이어「伯仲」인데, 두사람의 실력이 伯仲하여 甲乙을 메길 수 없다 - 와 같이 쓴다.
호각과 의미는 거의 같으나、경험적으로 말하자면「互角」은 대립하고 있지 않은
관계에서도 사용되는데 반해「伯仲」은 대립관계에 있는 존재에 사용하는 듯한 느낌이다.
語源은 중국의 형제 서열에게 온 것이다. 중국에서는 장남이 「伯」차남이 「仲」
그리고 삼남이「叔(しゅく)」라 불리며、장남과 차남은 그 차가 크지 않다는 데서
「伯仲」라는 말이 생겼다.
하지만 한마디로 장남 차남이라고 해도 연령차가 클 수도 있다. 그런 뜻에서는
「伯仲している」라는 말은 「いい勝負をするがまだ差がある」와 같은 뉘앙스 쪽이
올바른 느낌이 든다.
*「手を染める」인데 왜「足を洗う」..?
慣用句에는 인체에 관한 것이 무척 많다。目、鼻、口、耳는 물론이려니와
수족을 사용하는 것도 허다하다.「手を切る」「手を染める」「足を洗う」등은
좋은 예인데, 뒤의 둘은 왠지 위화감을 느낀다. 나쁜 일에 「手を染めた」고 하면
거기서「足を洗う」는 이상하다. 손에 물이 들었으면 손을 씻으면 되고,
발을 씻는다면 물들이는 것은 발이어야 하지 않은가.
애당초 「手を染める」가 어째서 나쁜 일과 관계가 있는지. 게다가 악인이
개심하는데 있어 어째서「足を洗う」필요가 있는 것인가
「手を染める」라는 표현은 관용화 되어있기 때문에 그다지 의문을 갖지 않은채
사용하고 있으나, 실은 상당히 묘한 표현이다. 실제로 손을 그 어떤 염료에 담가
물을 들이는 일은 상당히 특수한 케이스일 것이다.
문자 그대로 염색하는 가업을 가리킨다는 설도 있지만 언어 사용법에 비추어 봐도
그다지 설득력이 없다.
사실은 이게「染める」가 아니라「初める」가 원래 의미였다는 것이 유력한 설이다.
「あの子を見初める」「書初め」와 같이「初める」라고 쓰고「そめる」라 읽는다。
즉、「手を初める」가 당초 표현으로, 새로운 일、특히 장사 등에 착수한다는 것이
원래의 의미였다고 한다. 広辞苑에서「手を染める」를 찾아보면、
「ある物事をしはじめる。着手する。事業などに関係をもつ。」라고 되어 있어、
사실은 나쁜 뉘앙스 같은 건 들어있지 않다.
「悪事に」가 枕詞(まくらことば)로 하여「手を染める」와 세트로 사용하기 시작하여
손을 물들이는 것은 나쁜 일, 이라는 식으로 짝지워진 것이다.
그럼 「足を洗う」의 유래는 어떤가。실은 중국어나 영어에서는「足を洗う」 에
해당하는 속담을「手を洗う」라고 표현한다.
또한 중국에서는「手を染める」고 닮은 표현으로「手を突っ込む」와 같은 의미의
언어를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手を突っ込んで手を洗う] 라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의 「足を洗う」라는 말의 성립은 중국 속담과는 관계가 없는 듯싶다.
유력한 것은 불교의 습관에 기인한다는 것. 인도의 탁발승은 하루 종일 맨발로 걸으면서
수행을 했다. 길은 포장되어있지 않아 돌아오면 발이 흙투성이가 된다. 그 발을 씻고
심신 모두 깨끗이 함으로써 속세와의 관계를 정화했다고 한다. 이는 수긍이 가는
이야기이고 설득력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면 불교권의 중국도 같은 표현을 해야 좋지
않은가. 그런데 앞서 말했듯이 중국에서는 「手を洗う」라는 표현을 쓴다.
그렇다면 이는 일본의 습관이나 가치관이 크게 관계한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手を染める」와는 달리「足を洗う」에 긍정적인 의미는 거의 없다. 씻는 것은 나쁜
짓으로부터이다. 흥미로운 것으로, 뭔가와 관계를 갖는 것을「足を入れる」그리고
관계를 끊는 것을 「足を抜く」라는 관용구가 있다.
한번「足を入れた」더러운 일로부터「足を抜いた」뿐만 아니라、연관을 완전히
자른다는 강한 의미로「足を洗った」라는 표현이 생긴 게 아닐는지.
「手を染める」에는 부정적 의미가 없으므로、새로운 일에 점점 ‘手を染めて頂きたい’
그리고 물론 ‘足を洗わなければならないような’ 짓은 피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互角」와「伯仲」는 모두 비슷한 의미의 말로、사용 빈도도 거의 호각。
참으로 백중의 두 단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어원으로 볼 때「伯仲」쪽이 약간이긴 하나 라이벌 간에 실력차가 있는듯 하다..
우선「互角」으로 그대로 읽으면 「互いのツノ」가 될 것이다.。이는 쇠뿔을 가리키며
원래는 「牛角」이라 쓰였다고 한다. 불교에 「牛頭両角」(ごずりょうかく)라는 말이
있는데、이것이 아마도 互角의 어원과 연관되는 듯하다.
소의 뿔은 좌우 2개로 그 크기가 서로 비슷하다. 즉 두개가 비슷하여 우열을 가리지
못할 때 비유하는 말로서 쇠뿔이 사용되었던 것이다.
이어「伯仲」인데, 두사람의 실력이 伯仲하여 甲乙을 메길 수 없다 - 와 같이 쓴다.
호각과 의미는 거의 같으나、경험적으로 말하자면「互角」은 대립하고 있지 않은
관계에서도 사용되는데 반해「伯仲」은 대립관계에 있는 존재에 사용하는 듯한 느낌이다.
語源은 중국의 형제 서열에게 온 것이다. 중국에서는 장남이 「伯」차남이 「仲」
그리고 삼남이「叔(しゅく)」라 불리며、장남과 차남은 그 차가 크지 않다는 데서
「伯仲」라는 말이 생겼다.
하지만 한마디로 장남 차남이라고 해도 연령차가 클 수도 있다. 그런 뜻에서는
「伯仲している」라는 말은 「いい勝負をするがまだ差がある」와 같은 뉘앙스 쪽이
올바른 느낌이 든다.
*「手を染める」인데 왜「足を洗う」..?
慣用句에는 인체에 관한 것이 무척 많다。目、鼻、口、耳는 물론이려니와
수족을 사용하는 것도 허다하다.「手を切る」「手を染める」「足を洗う」등은
좋은 예인데, 뒤의 둘은 왠지 위화감을 느낀다. 나쁜 일에 「手を染めた」고 하면
거기서「足を洗う」는 이상하다. 손에 물이 들었으면 손을 씻으면 되고,
발을 씻는다면 물들이는 것은 발이어야 하지 않은가.
애당초 「手を染める」가 어째서 나쁜 일과 관계가 있는지. 게다가 악인이
개심하는데 있어 어째서「足を洗う」필요가 있는 것인가
「手を染める」라는 표현은 관용화 되어있기 때문에 그다지 의문을 갖지 않은채
사용하고 있으나, 실은 상당히 묘한 표현이다. 실제로 손을 그 어떤 염료에 담가
물을 들이는 일은 상당히 특수한 케이스일 것이다.
문자 그대로 염색하는 가업을 가리킨다는 설도 있지만 언어 사용법에 비추어 봐도
그다지 설득력이 없다.
사실은 이게「染める」가 아니라「初める」가 원래 의미였다는 것이 유력한 설이다.
「あの子を見初める」「書初め」와 같이「初める」라고 쓰고「そめる」라 읽는다。
즉、「手を初める」가 당초 표현으로, 새로운 일、특히 장사 등에 착수한다는 것이
원래의 의미였다고 한다. 広辞苑에서「手を染める」를 찾아보면、
「ある物事をしはじめる。着手する。事業などに関係をもつ。」라고 되어 있어、
사실은 나쁜 뉘앙스 같은 건 들어있지 않다.
「悪事に」가 枕詞(まくらことば)로 하여「手を染める」와 세트로 사용하기 시작하여
손을 물들이는 것은 나쁜 일, 이라는 식으로 짝지워진 것이다.
그럼 「足を洗う」의 유래는 어떤가。실은 중국어나 영어에서는「足を洗う」 에
해당하는 속담을「手を洗う」라고 표현한다.
또한 중국에서는「手を染める」고 닮은 표현으로「手を突っ込む」와 같은 의미의
언어를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手を突っ込んで手を洗う] 라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의 「足を洗う」라는 말의 성립은 중국 속담과는 관계가 없는 듯싶다.
유력한 것은 불교의 습관에 기인한다는 것. 인도의 탁발승은 하루 종일 맨발로 걸으면서
수행을 했다. 길은 포장되어있지 않아 돌아오면 발이 흙투성이가 된다. 그 발을 씻고
심신 모두 깨끗이 함으로써 속세와의 관계를 정화했다고 한다. 이는 수긍이 가는
이야기이고 설득력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면 불교권의 중국도 같은 표현을 해야 좋지
않은가. 그런데 앞서 말했듯이 중국에서는 「手を洗う」라는 표현을 쓴다.
그렇다면 이는 일본의 습관이나 가치관이 크게 관계한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手を染める」와는 달리「足を洗う」에 긍정적인 의미는 거의 없다. 씻는 것은 나쁜
짓으로부터이다. 흥미로운 것으로, 뭔가와 관계를 갖는 것을「足を入れる」그리고
관계를 끊는 것을 「足を抜く」라는 관용구가 있다.
한번「足を入れた」더러운 일로부터「足を抜いた」뿐만 아니라、연관을 완전히
자른다는 강한 의미로「足を洗った」라는 표현이 생긴 게 아닐는지.
「手を染める」에는 부정적 의미가 없으므로、새로운 일에 점점 ‘手を染めて頂きたい’
그리고 물론 ‘足を洗わなければならないような’ 짓은 피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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