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飜譯]/韓日飜譯 [한일번역]
[poem] 고요하다, 별 - 이성선
yoohyun
2013. 8. 16. 14:15
私も星のような人に
なれるだろうか
寂しくて見上げれば
目と目合わせて心照らしてくれる
そんな人になれるだろうか
私は花になれるだろうか
この世が辛くてしょんぼり外へ出た日
胸に明るく抱かれ
涙ぐむように笑ってくれる
白い野花になれるだろうか
心に愛する星一つ欲しい
寂しい時呼べば近寄る
星一つが欲しい
更け行く心暗い夜
仰ぐと
その清らかなきらめく眼差しで私を清め
道を照らしてくれる
そのような一人が欲しい
별
이성선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춰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는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상 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눈물짓듯 웃어주는
하얀 들꽃이 될 수 있을까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외로울 때 부르면 다가오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마음 어두운 밤 깊을수록
우러러 쳐다보면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으로 나를 씻어
길을 비추어 주는
그런 사람하나 갖고 싶다
木の葉をかじってた
虫が
枝にかかった月をも
葉っぱと間違え
かじる
世の中が静やかだ
月の中の虫だけが首を回す
고요하다
이성선
나뭇잎을 갉아먹던
벌레가
가지에 걸린 달도
잎으로 잘못 알고
물었다.
세상이 고요하다
달 속의 벌레만 고개를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