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글 [客文]

잠시 엄마 품에 안겨 보세요

yoohyun 2012. 8. 3. 23:15

친구 수안이가 보내준 시화와 글입니다.

 


 어휘나 문장은 웬만한 어린이도 이해할 수 있게 쉬웠지만

그의 작품은 늘 '어른보다 어른 스러운 어린이'의 성인 동화였지요.

 

5년 전 위령의 달, 카도릭 주보에 실련던

정채봉님의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입니다.

 

시인도 그렇고 그의 시도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듯해서

정말 좋아했었는데 오래동안 잊고 있었네요. 무정하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