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문양 [民俗紋樣]
國寶29號 : 聖德大王神鍾 성덕대왕신종
yoohyun
2009. 8. 16. 16:04
國寶29號 : 聖德大王神鍾
所在地 : 慶北慶州市國立慶州博物館
時代 : 統一新羅
わが国に残っている最大の鐘で、高さ3.75m, 直径2.27m, 厚さ11∼25㎝, 重量18.9トン
から成る大鐘である.
新羅景德王が, 父王聖德王の偉業を推仰するため、銅12万斤を使って大鐘を鑄造しようと
試みたが思いを遂げれず, 惠恭王がその後を継いで771年に完成したのが聖德大王神鍾で、
最初は奉德寺に吊され奉德寺鐘とも呼ばれた。鍾を造る際、赤ん坊を施主して入れたとの
悲しい俗傳があり、エミレー鐘ともいう. 1915年、鐘閣諸共東部洞の舊博物館に
移されたが, 1975年5月26日、 新築された今の博物館の鐘閣に吊られた.
鍾の口周りは八稜形で、中に龍頭と音管がある. 特に音管はわが国の鐘でのみ見られる
獨特な構造になっており、澄んだ美しい音を出すといわれる. 鐘体の上下に肩帶と
口帶があり, 肩帶下の4個所に乳廓が、その乳廓の中に9個の乳頭がある.
鐘体の左右には、この神鐘の來歷を記した陽鑄銘文があり、前後に2個の撞座,
乳廓下の四方には雲上の蓮華座に座り, 香爐を受ける供養天人像が天衣を翻している.
統一新羅藝術が各分野に渡り全盛期を謳歌していた頃造られた鐘だけに、華麗な
紋樣や彫刻手法は時代を代表するに余ると言うことができる. なお, 鐘体に記された
1,000餘字の名文は、文章ばかりでなく彫刻の手法も際立ち, 1千3百餘年が経った
今まで損傷されずに傳えられてきた文化財である故末長く大事に保存されるべきである.
국보29호 :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鍾)
소재지: 경북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
시 대: 통일신라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가장 큰 종으로 높이 3.75m, 입지름 2.27m, 두께 11∼25㎝이며,
무게 18.9톤으로 되어있다.
신라 경덕왕이 부왕인 성덕왕의 위업을 추앙하기 위하여 구리 12만근을 들여
이 대종을 주조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그 뒤를 이어 혜공왕이 771년에 완성,
성덕대왕신종이라고 불렀다.
이 종은 처음 봉덕사)에 받들어 달았으므로 봉덕사종이라고도 하며, 종을 만들 때 아기를
시주하여 넣었다는 애틋한 속전이 있어 에밀레종이라고도 불러 왔다.1915년 종각과 함께
동부동 구박물관으로 옮겼으며, 박물관이 이곳으로 신축 이전하게 되어 1975년 5월
26일에 이 종각으로 옮겨 달았다.
종의 입둘레는 팔능형(八稜形)이고 종머리에는 용머리와 음관이 있다. 특히 음관은
우리나라 종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구조로서 맑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게 한다고 한다.
종 몸체 상하에는 견대와 구대가 있고 견대 밑 네 곳에 유곽이 있고 유곽 안에 9개의
유두가 있다. 몸체의 좌우에는 이 신종의 내력을 적은 양주 명문이 있으며 앞뒤에는
두 개의 당좌가 있고, 유곽 밑 네 곳에는 구름을 타고 연화좌에 앉아 향로를 받는
공양천인상이 천의 자락을 휘날리고 있다.
통일신라 예술이 각 분야에 걸쳐 전성기를 이룰 때 만들어진 종으로 화려한 문양과
조각수법은 시대를 대표할 만하다. 또한, 몸통에 남아있는 1,000여자의 명문은 문장뿐
아니라 새긴 수법도 뛰어나, 1천 3백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손상되지 않고 전해오고
있는 문화재로 앞으로도 잘 보존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