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글 [客文]
"너" / 피천득
yoohyun
2007. 5. 27. 19:10
수필가 琴兒 피천득 선생님이 가셨다지요.
1910년 5월 29일생인 그분은 2007년 5월 29일 자신의 97세 생일에에 장례를 치르게 되어.
'태어난 날 세상을 접는' 인연이 이 되셨다네요.
"전생의 업도 없고 이승의 인연도 없는, 한 번도 태어나지 않은 하늘나라의 아이" 처럼
그렇게 살다 가셨다고 소설가 최인호씨가 말했다는군요.
그분이 쓰신 시 중 본인이 가장 아끼셨다는 '너' 를 여기 옮겨 보았습니다.
1910년 5월 29일생인 그분은 2007년 5월 29일 자신의 97세 생일에에 장례를 치르게 되어.
'태어난 날 세상을 접는' 인연이 이 되셨다네요.
"전생의 업도 없고 이승의 인연도 없는, 한 번도 태어나지 않은 하늘나라의 아이" 처럼
그렇게 살다 가셨다고 소설가 최인호씨가 말했다는군요.
그분이 쓰신 시 중 본인이 가장 아끼셨다는 '너' 를 여기 옮겨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