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련가?   -   손님글 [客文]

유현!
지금은 무엇하고 있어?
언제쯤 외출할 수 있을까?

당신 "하치" 알어? 개- 충견의 이름이야
일본의 이야기...실화...
강의중 쓸어져 영영 떠난 주인을 매일 기차역에 나와 기다리는 "하치"
이 충견은 일년이 지나도록 기차가 도착할 시간에 철도역에 나와
애타게 주인을 기다리는 모습이 많은이를 슬프게 했데요
데려가려해도 숨고 따라가지를 않더라
그후 6년 그리고 또 1년이 지나서야
멀리서 손짓하는 주인의 환상을 보고 미친듯 달려가
주인의 가슴에 안겨 세상을 떠난 내용인데
너무 애처러워서 소리 없이 눈물이 주루룩 훌렀단다
인간의 두가지 축복은 웃음과 눈물이라지?
슬플때는 그냥 막 울고 기쁜 일은 만들어서 실컷 웃자
억지로라도 먹고 그리고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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